태국 홍수의 영향으로 하드디스크 생산 공장이 침수된 웨스턴 디지털이,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를 통해 WD가 밝힌 바에 의하면, 지난 11월 26일 전력 공급이 재개되고, 30일 가동을 시작한 Bang Pa-in(BPI) 공장 중 한 곳에서 본격적인 하드디스크 생산 재개가 이번주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슬라이드 암 공장의 인양 및 보수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복구 작업이 순조로울 경우 2012년 3월 경에는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이며,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공작 역시 3월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 Navanakorn에 위치한 또 다른 하드디스크 생산 공장의 배수 작업은 10일 가량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지만, 오염 제거를 비롯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2011년 중 가동과 하드디스크 생산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WD는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하드디스크 모터와 플래터를 생산하는 NIDEC의 태국 공장 10 곳 중 9개의 공장이 가동 준비를 마치고 있기 때문에, 이들 공장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관련 부품의 수급 문제에 숨통이 트여 하드디스크 생산이 보다 원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의 하드디스크 생산 공장이 위치한 태국의 홍수 사태로 하드디스크 가격은 모델에 따라 2배에서 3배 가까이 인상되었는데, 태국의 우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서 2012년 상반기부터 서서히 제품 공급 및 가격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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