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해 휴대폰 출하량이 3억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올 한 해 휴대폰 출하량이 3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1988년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지 24년만에 도달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으로 노키아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연간 휴대폰 출하량이 3억대를 넘어섰으며, 휴대폰 사업 이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16억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연 3억대 기록을 세운 것은 피처폰, 터치폰, 스마트폰에 이르는 휴대폰 풀 라인업에서 고급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히트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천만 대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 S에 이어 올해 4월 말에 출시된 갤럭시 S II도 출시 5개월 만에 천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시리즈를 크게 히트시켰고, 올해에는 새로운 갤럭시탭과 갤럭시 노트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4세대 LTE 시장에서도 3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로 1위를 달성했으며, 국내에서는 11월 67%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휴대폰 '연 3억대 시대'는 삼성전자만이 아닌 한국 휴대폰 산업의 노력에 의해 달성된 것"이라며, "이는 국내 휴대폰이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 우뚝 섰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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