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IPS LCD 제조사인 LG디스플레이가 2011년 현재 전 세계 태블릿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LG디스플레이의 IPS 패널을 사용한 제품으로는 애플 아이패드, 아마존 킨들파이어, 반스앤노블 누크 등의 제품이며, 특히 태블릿 시장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패드와 킨들파이어가 모두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IHS 아이서플라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출하량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가 태블릿용 패널 시장 점유율의 5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한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에 LCD 패널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에서 약 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역시 애플 아이패드에 패널을 공급하는 대만의 치메이이노룩스가 전 세계 약 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3개사를 제외한 5%의 시장은 여러 회사가 나눠서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니타 자칸왈 IHS 중소형 디스플레이 선임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태블릿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것은 이미 TV 시장을 석권한 LG디스플레이 IPS 패널의 우수성이 태블릿과 같은 중소형 제품에서도 여실이 들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LG디스플레이는 권영수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이 LG화학 2차전지 사업에 투입됨에 따라 한상범 부사장이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됨으로,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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