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최근에 출시한 태블릿PC 킨들 파이어 덕분에 3주 연속 100만대 이상의 판매 행진을 이어가면서 아이패드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블룸버그등의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를 포함한 킨들 시리즈가 최근 3주동안 연속 100만대 이상 판매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이날 아마존도 처음으로 '킨들' 판매량에 대해 발표를 하였으며, 킨들 파이어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특히 지난 3주동안 주 단위 판매대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마존 닷컴은 킨들 시리즈의 개별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의 데이브 림크 킨들 부문 부사장은 "킨들 파이어가 11주 연속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 상품'이며 "이미 수백만대를 판매하였으며 높은 관심과 많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또한 "킨들 파이어의 인기와 더불어 킨들 e링크 리더도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아마존 베스트 셀러 항목에서 킨들 파이어에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고 있다"고 말했다.
Piper Jaffray 분석가 진 뮌스터는 애플이 4분기에 1,35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며 애플이 이 판매 예상치를 달성하다면 주당 964,000대를 판매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킨들 파이어가 올 4분기에만 45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아이패드의 판매량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킨들 시리즈는 신제품 킨들 파이어를 포함해 5개 모델들이 제공되며 가격대는 $79에서 $379까지 형성되어 있다. 반면 아이패드는 $500에서부터 $830까지로 두배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킨들 파이어는 출시전부터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으며,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대로 단시간에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의 뒤를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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