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KT와의 협업으로 MVNO 사업을 시작한 CJ헬로비전이 기존 이통3사에 비해 보다 경쟁력있는 요금제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전망이다.
CJ헬로비전은 오는 20일 자사의 홈페이지(www.cjhello.com)를 오픈하고 MVNO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의 요금제 및 포인트 적입 혜택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J헬로비전은 내년 1월 1일 홈쇼핑 첫 방송을 시작으로 1월 2일부터는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고객센터(1688-0022)를 통해 고객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란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KT, SKT, LGU+와 같은 MNO(Mobile Network Operator, 이동통신망사업자)의 망을 통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CJ헬로비전이 '헬로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MVNO 사업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보다 저렴한 요금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헬로모바일이 가장 먼저 출시하는 제품들은 '삼성 갤럭시 넥서스', 'KT테크 테이크 타키', '팬택 베가 레이서' 3종이다.
헬로모바일의 스마트폰 요금제는 총 9종이 제공되며, 그 중 헬로스마트 28(음성 150분, 메시지 200건, 데이터 100MB)는 월 2만 8천원, 헬로스마트 37(음성 200분, 메시지 350건, 데이터 500MB)는 월 3만 7천원, 그리고 헬로스마트 47(음성 340분, 메시지 350건, 데이터 1GB)는 월 4만 7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통신사에서 구매한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USIM만 변경하여 사용하는 'USIM 스마트플러스' 요금제의 경우 기존 대비 최고 50% 할인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단말기에는 CJ그룹 통합 멤버십인 CJ ONE 카드, 티빙, CGV, Mnet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차후 관련 서비스와 연계한 결합 상품들을 선보여 Mnet의 음원과 티빙의 컨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CJ가 보유한 다양한 컨텐츠가 헬로모바일에 구현되는 만큼 실생활에 가장 가까운 혜택과 맞춤형 이동통신 서비스로 고객에게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따"며, "헬로모바일 통해 포화된 통신 시장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