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개인과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고객을 대상으로 분당 20매 출력을 지원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ML-2160·SCX-3400 시리즈를 출시하여 1월 3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ML-2160·SCX-3400 시리즈의 와이어리스(Wireless) 모델은 제품에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내장하여 인터넷·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력과 스캔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 스토어에서 ‘삼성 모바일 프린팅’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에 다운로드하면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도 ML-2160·SCX-3400 시리즈 제품으로 언제든지 출력과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제품으로는 최초 설치 시 여러 단계에 걸쳐 소프트웨어 실행이 필요했으나 ML-2160·SCX-3400 시리즈는 ‘삼성 이지 프린터 매니저(Samsung Easy Printer Manager)’를 통해 1단계만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Wireless 모델의 경우 기존에 10단계로 구성되어 10여 분 넘게 소요되던 와이파이 설정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와이파이 셋업 버튼’만 누르면 약 2분만에 설정이 완료된다.
모노 레이저 프린터 삼성전자 ML-2160 시리즈
ML-2160 시리즈 프린터는 화이트·세피아·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으며, 먼지 덮개를 적용하여 제품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출력물을 보호할 수 있다.
모노 레이저 복합기 삼성전자 SCX-3400 시리즈
인쇄 뿐 아니라 복사·스캔·팩스 기능까지 가능한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3400 시리즈는 433Mhz의 CPU와 64MB메모리를 탑재하여 소호 제품이면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인쇄 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 또는 한 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되어 용지를 절감할 수도 있다.
또한 에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PC 모니터에서 인쇄 문서의 이미지 삭제, 폰트 조정을 통해 문서 인쇄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토너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에코 시뮬레이터(Eco Simulator) 기능을 통해 PC 모니터로 절감된 이산화탄소·전기량·종이·토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 팀장 은주상 전무는 'ML-2160·SCX-3400 시리즈는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사용자 편의성, 감각적인 디자인, 친환경을 중시하는 개인 및 소호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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