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S 출시이후 제기되었던 배터리가 비정상적으로 방전되는 문제를 애플은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때부터 사용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어왔던 통화관련 오디오 문제가 새롭게 선보일 iOS 5.1 빌드에서도 여전히 남아있어 수정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인사이더에 의하면 애플 지원 커뮤니티 포럼에는 109페이지에 달하는 쓰레드에서 사용자들은 아이폰 4S가 2011년 11월에 출시될때부터 제기된 통화 오디오 문제가 iOS 5.0.1과 새로운 iOS 5.1 빌드에서 수정되지않은 채로 그대로 남아있다고 불평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 문제는 최초에 애플 커뮤니티 포럼의 한 회원이 아이폰 4S로 통화를 하다가 이유없이 끊어지고, 다시 다이얼을 화면으로 되돌아가면서 간헐적인 통화 실패를 발생시키는 오디오 문제를 제기하였다. 하지만 수신하는 상대방의 경우 이러한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아 결국 전화를 건 사람의 음성은 들을 수 없게 된다.
이와 같은 보고는 애플 포럼 쓰레드를 통해 급속하게 퍼져나가 현재 1600개 이상의 댓글들이 달렸다. 이 댓글들의 상당수는 발생 빈도는 차이가 있지만 자신도 동일한 묵음 현상을 경험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유튜브상에 올라온 아이폰 4S의 묵음 발생 동영상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일명 '오디오 게이트'는 아직까지 결정적인 해결책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최근에 공개된 iOS 5.1 Beta 2에서도 여전히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 사용자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 SiRi을 이용해 통화하기, 핸드셋 소프트웨어를 풀로 복구하는 등의 우회하는 방법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아이폰 4S 사용자들은 인터넷 사용시 수화기쪽에서 '지지직'소리가 나거나 통화중에도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유튜브상에도 이와 관련된 동영상이 수천번의 조회수를 기록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