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 라인 운용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오스틴 생산 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늘리기 위해 10억 달러에 해당하는 해외 채권을 발행하기 위한 제안서를 대형 투자은행(IB)들에게 제출했으며, 삼성전자 본사가 보증을 맡아 5년 만기로 발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해외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IMF 외환 위기가 있었던 지난 1997년 이후 15년만으로 당시에는 8,0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충분한 현금 보유량을 가지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애플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에 들어가는 시스템 LSI를 생산하는 오스틴 공장의 설비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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