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지난 주 Financial Analyst Day 2012를 통해 2012년과 2013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CPU와 APU, 그래픽카드 로드맵을 공개했다.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AMD는 하이엔드 프로세서 시장보다는 실질적인 수익을 높일 수 있는 CPU와 GPU가 통합된 퓨전 (Fusion) APU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을 목표로 했다.
CPU는 2세대 불도저 불도저 (Bulldozer) 아키텍처를 적용한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가 있으며, 추후에도 개선이 이루어지며, 그래픽카드 역시 28nm GPU에 적용된 GCN (Grahpics Core Next) 아키텍처, 그리고 2세대 GCN 아키텍처로 이들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퓨전 APU는 라노 (Llano) APU 후속인 트리니티 (Trinity) APU부터 2세대 불도저 아키텍처를 적용한 파일드라이버 CPU와 라데온 HD 7000 시리즈가 통합되며, 2013년에는 개선된 불도저 아키텍처 CPU와 28nm GPU에 적용된 GCN 아키텍처 기반의 GPU가 통합된다.
또한 CPU와 GPU를 비롯한 이종간의 컴퓨팅 (Heterogeneous)에도 보다 집중할 것이며, 퓨전 APU를 바탕으로 노트북 시장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또 CPU와 GPU를 분리한 퓨전 APU를 2014년에는 본격적으로 완전하게 통합한 APU를 출시할 것이라고 xbitlabs는 밝혔다.
AMD의 CTO (Chief Technology Officer)인 Mark Papermaster는 이종간의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를 통해 컴퓨팅 성능과 최적화를 완벽하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궁극적인 APU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텔과 AMD 양사의 CPU 및 APU는 CPU와 GPU가 서로 독립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로 두가지가 완벽하게 서로 돕지는 못하고 있는 아키텍처 구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메모리를 이용해 효율이 떨어지고 GPU는 특히 애플리케이션 지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AMD는 2014년부터 x86 코어와 GPU의 스트림 프로세싱 코어를 완전하게 조화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AMD가 계획하는 차세대 APU는 프로그램이 언제 GPU를 가속할 때 유리한지 파악하고 x86 코어와 스트림 프로세서를 독립적으로 스위칭하여 성능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지원은 이종간 컴퓨팅의 장점의 일부분이고 CPU 코어와 GPU 중 어떤 것을 사용할 때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할지를 파악해 스위칭하여 성능뿐만 아니라 전력 효율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완전한 통합 퓨전 APU의 등장에 대해 2015년 또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밝혔으나 이번 공개된 내용들로 이보다 앞당겨져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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