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브릿지-E 기반의 하이엔드 쿼드 코어 CPU, 코어 i7 3820
인텔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는 X79 칩셋과 함께 지난해 11월 등장해 네할렘 (Nehalem) 프로세서와 X58 칩셋을 대체하며, 하이엔드 시장을 새롭게 재편했다.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 총 3종류의 CPU가 등장하며, 발표와 동시에 시장에는 6코어 (헥사 코어, Hexa-Core) 기반 2종이 먼저 출시되었다. 4코어 기반 1종은 이보다 늦은 출시가 이루어진다.
6코어 기반으로 등장한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 3960X와 코어 i7 3930K의 2종이며, 4코어 기반은 얼마 전 출시된 코어 i7 3820이다.

[하이엔드 샌디브릿지-E CPU는 6코어 2종, 4코어 1종으로 구성]
인텔 코어 i7 3820은 다른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와 같이 내장 그래픽이 제외되며, PCI-Express 3.0 컨트롤러 내장, 4채널 (Quad Channel, 4CH) DDR3 메모리 컨트롤러, 개선된 전력 관리 및 터보 부스트 2.0 (TurboBoost 2.0), 네할렘 프로세서 대비 IPC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코어 i7 3820은 먼저 출시된 코어 i7 3960X 및 코어 i7 3930K와 비교해 코어 수 외에도 L3 캐쉬가 줄었으며, 배수락이 적용되어 배수를 이용한 오버클럭은 제한된다. 그러나 기존 샌디브릿지 (Sandy Bridge)와 달리 베이스 클럭 (BCLK) 즉, CPU 배율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조절 가능해 배수락의 단점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
또한 코어 i7 3820은 6코어 제품군보다 높은 동작 클럭을 적용했기 때문에 싱글 스레드 환경이나 고클럭 CPU가 필요한 환경에서는 이들보다 유리해진다.
오늘은 이와 같은 기본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샌디브릿지-E 기반 프로세서 중 가장 막내이자 샌디브릿지-E 보급을 담당할 4코어 기반 코어 i7 3820의 가능성과 특징, 그리고 성능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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