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태국 홍수는 IT 산업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 그중에서도 하드디스크 (HDD) 주요 제조 공장이 태국에 대거 위치하면서 그 피해가 더욱 커졌다.
최근에는 태국 홍수 여파는 해결되어가고 있으며, 주요 하드디스크 생산 공장도 복구가 상당 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태국 홍수로 피해를 입은 WD (Western Digitla) 등의 하드디스크 제조 공장은 복구가 진행 중이며, 주요 생산 공장이 위치했던 WD는 올해 7월까지 피해를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iSuppli는 1분기와 2분기, 그리고 3분기에도 하드디스크 공급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하드디스크 공급자와 컴포넌트 제조사는 201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11년 4분기 출하량은 26% 가량 하락되었다고 밝혔으며, 2012년 1분기에는 13% 추가 감소, 2분기에는 5% 감소를 예상했다.
또 전세계 하드디스크 시장은 3분기까지 2% 출하량 회복이 예상되어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어려울 것이며, 4분기에 접어들면서 태국 홍수 이전의 공급 수준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홍수 발생으로 하드디스크 공급이 부족해지자 전세계 하드디스크 평균가격 (ASP, Average Selling Price)는 지난해 4분기 28% 이상 상승되었으며, 2012년 1분기 3% 감소, 2분기에는 9% 감소를 예상해 2012년에도 당분간은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IHS iSuppli는 시게이트 (Seagate)와 삼성전자 (SAMSUNG), 그리고 WD와 히타치 GST (Hitachi GST)의 합병으로 하드디스크 가격은 홍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몇 분기가 더 지나야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에 경쟁자가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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