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첫째주 출시가 유력한 애플의 태블릿PC 신제품인 아이패드3가 기존의 9.7인치가 아닌 8인치로 제공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 부품업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3를 내달 7일 공개하며 화면 크기는 기존보다 작아진 8인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패드1과 2가 모두 9.7인치인 것을 감안한다면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또한 마켓워치는 아시아 부품 공금업체들을 인용해 아이패드3가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예상과는 달리 기존 아이패드2와 비슷한 수준의 해상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아이패드3에서 기존보다 작은 스크린을 탑재함으로써 애플의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나 갤럭시탭,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등의 제품과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패드3는 4세대 무선 이동통신이 지원할 것이며 미국에서는 버라이즌과 AT&T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지난주 iMore는 아이패드3는 다음달 7일 발표될 전망이며 제품 장소는 기존 아이패드 시리즈의 발표를 했었던 샌프란시스코 에바부에나 센터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해당 소식을 전한 iMore는 이전에도 아이패드2에 대한 세부 사양과 출시일들을 정확하게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보도역시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이 아이패드3가 8인치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과 관련해 애플 신제품들의 정확한 소식을 전해왔던 존 그루버는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8인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3가 아니며 애플이 다양한 해상도로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나왔던 프로토타입일 뿐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8인치 아이패드는 애플이 단지 고려했던 것 뿐이고 실제로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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