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파트너사들에 현재의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프로세서를 대체할 22nm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프로세서의 대량 출하 시기가 늦어질 것이라는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고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전했다.
인텔은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를 4월 초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4월 초에는 소량의 제품을 우선 출하될 것이며, 대량 출하 시기는 6월 이전까지는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노트북 제조사들은 밝혔다.
주요 노트북 제조사는 현재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샌디브릿지 기반 노트북 재고량을 여전히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 인텔 역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재고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CPU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늦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텔의 출시 스케쥴 변화에 따라 노트북 제조사들은 새로운 아이비브릿지 기반 노트북 개발과 출시의 재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노트북 제조사들은 여전히 PC 교체 시기가 9월 이전까지는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의 윈도우8 (Windows 8) 운영체제 출시가 2012년 3분기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수요가 크게 증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이와 같은 아이비브릿지 출시 계획에 따라 USB 3.0 (5Gbps) 서드파티 컨트롤러 제조사인 르네사스 (Renesas), ASMedia, Etron 등도 영향을 받는다.
인텔 아이비브릿지 지원 인텔 7 시리즈는 네이티브 USB 3.0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기존 샌디브릿지 플랫폼의 인텔 6 시리즈와 달리 USB 3.0 서드파티 제조사의 영향력이 약화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드파트 USB 3.0 칩 제조사들은 노트북 시장에서 2012년 약 20% 하락을 예상했으나 인텔의 연기에 따라 이들의 점유율이 50% 수준으로 다시 회복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는 인텍앤컴퍼니와 코잇, 피씨디렉트 3사를 통해 인텔 CPU가 공식 수입되고 있으며, 최근 다시 등장한 리마킹 CPU나 그레이/ 비 정품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텔 정품 CPU 구매시 병행 수입이나 트레이 제품과의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정품 인텔 CPU만을 판매하는 GPP(Genuine Premium Partner)와 인텔 정품 CPU 여부를 명확히 공지하고 판매하는 GP(Genuine Partn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텍앤컴퍼니와 코잇, 피씨디렉트 3사는 정품 CPU 관련 정보와 등록/ 조회가 가능한 REALCPU 웹 사이트에서GP와 GPP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품 CPU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GP/ GPP 업체와 제휴해 지속적으로 정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관련 정보 역시 REALCPU 웹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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