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열린 ISSCC 2012에서 자사의 차세대 CPU인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프로세서에 적용된 기술과 제품군 등을 소개했는데 AMD 역시 자사의 2세대 불도저 (Bulldozer) 아키텍처를 적용한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에 적용될 새로운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고 expreview는 전했다.
AMD는 ISSCC 2012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파일드라이버에 Cyclos 반도체가 개발한 RCM (Resonant clock Mesh, Resonant Clock network) 기술의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AMD가 라이센스 받은 RCM 기술은 파일드라이버의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전력 소모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파일드라이버 코어 기반 APU인 트리니티 (Trinity) APU 및 차기 불도저 FX CPU에의 적용을 암시했다.
RCM 기술은 칩 내부에 전기적 클럭을 생성하는 전자 센서를 이용하는 것으로 매 클럭 사이클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클럭 컨트롤 서킷의 전력을 최대 10% 또는 그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술은 수년동안 고성능 칩에 이미 적용해온 기술로 이번 협력으로 적용되는 RCM 기술은 AMD가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첫번째 큰 회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RCM 기술이 32nm 공정 기술로 개발되는 파일드라이버 프로세서에 적용될 경우 전력 소모를 24%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동작 클럭도 4GHz 이상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적용할 경우 AMD가 로드맵상으로 언급한 파일드라이버 코어의 IPC 최대 15% 향상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AMD와 Cyclos의 협력으로 AMD는 성능과 전력 소모 향상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동안 CPU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AMD는 2분기 파일드라이버 코어 기반의 트리니티 APU를 출시한 이후 3분기에는 파일드라이버 코어 기반 불도저 FX CPU와 트리니티 제품군을 보다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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