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엘피다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의 D램 가격 하락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도쿄 지방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엘피다는 최근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1000억엔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는 등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돼 왔다.
일본 언론들은 엘피다의 부채 총액이 4천480억엔, 우리 돈으로 6조2천억원이 넘어 일본 내 제조업체 파산 규모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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