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iPad의 출시이후 모든 관심이 새로운 iPad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작인 아이패드2의 경우 이전 아이패드1과 동일하게 새로운 iPad의 출시와 더불어 가격이 인하되어 판매되고 있다.
한편 $399로 가격이 인하되어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2 16GB 모델의 경우 기존의 45nm 공정이 아닌 32nm 공적이 적용된 A5칩에 탑재되어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롭게 공개된 애플 TV 3세대의 경우 32nm A5 SoC가 탑재되었으며 새로운 iPad 출시와 더불어 함께 선보인 $399 가격의 아이패드 16GB 모델 역시 새롭게 디자인된 32nm A5칩에 탑재되어 출시되었다.

그런데 32nm 공정의 A5칩에 탑재된 2012년형 애플 아이패드2의 경우 미세 공정의 적용으로 인해 성능이나 배터리 수명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 매체인 MacWorld는 기존 45nm 공정의 아이패드2와 새로운 32nm 공정의 아이패드2와의 성능 및 배터리 수명등에 대한 비교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 실험결과를 통해 살펴본 두 모델간의 웹 성능이나 그래픽 성능등은 사실상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전체화면에서 영화를 재생시켜 놓은 채 낮은 불륨 및 최대 밝기로 설정한 후 두 모델을 비교하였다. 물론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동일한 지역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한 상태였다.
그 결과 신형 모델(32nm)이 525분의 재생 시간을 보여 기존 모델(45nm)의 510분에 비해 15분(8%) 정도 더 재생이 가능하였다. 다만 테스트에 사용된 기존 모델의 경우 배터리가 새것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실제로 배터리 소모량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 신형 모델의 경우 삼성 32nm HKMG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공정은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전류 누설을 해결해 저전력 구성이 가능하고 성능도 좀더 향상시킬수 있다.
하지만 이번 32nm 공정의 A5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한 클럭 및 전압 설정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실제 소비전력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성능까지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애플이 신형 모델에서 좀더 나은 형태(소비전력/성능)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음에도 기존 아이패드2와의 형평성을 위해 추가적인 작업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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