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최대 이동통신전시회 'CTIA 2012'에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TIA Wireless 2012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비롯해 4:3 비율의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뷰',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맥스' 등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을 전시한다.
옵티머스 4X HD는 엔비디아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3와 4.7인치 1280x720 고화질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이미 국내 출시된 바 있는 옵티머스 뷰는 '퀵 메모' 기능을 이용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이나 펜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CTIA 2012에는 LG전자가 북미시장에 판매하는 LTE 스마트폰들도 총출동한다. 지난 해 말부터 순차 출시된 버라이즌용 '스펙트림', '루시드'와 AT&T용 '나이트로 HD', 스프린트용 '바이퍼 4G LTE', Metro PCS용 '커넥트 4G'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들도 전시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TE, HD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쿼드코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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