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www.isky.co.kr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가 신형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 판매가 시작됐다.
스카이는 LTE 웝칩 프로세서와 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 기능 등을 갖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11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가레이서2는 퀄컴의 최신 LTE 웝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탑재해 전력 효율을 높였으며, 아키텍처 향상으로 인해 기존과 같은 1.5GHz 듀얼코어임에도 불구하고 CPU와 GPU 등 프로세서 성능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화, 음악 감상 중 소모되는 전력을 줄이고 동영상 재생시에도 색에 따른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카이 절전 기술과 2,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훨씬 늘어났다.
여기에 한국어 음성을 통해 사진 촬영,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SNS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베가레이서2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최기창 전무는 "경쟁 제품들의 출시가 길게는 한 달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출시시기, 제품 성능에서 우위를 가진 베가레이서2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카이 베가레이서2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91만 3천원이다.
한편, 스카이는 베가레이서2 출시 기념 이벤트 '베가 컬쳐 프로젝트3 –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13일까지 스카이 홈페이지(www.isky.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00 가족(3인 가족 기준 총 6,00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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