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 (Optimus 4X HD)'를 다음 달부터 본격 출시한다.

LG 옵티머스 4X HD는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3와 4.7인치 고화질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운영체제, 21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로, 얼마 전 국내 발표된 옵티머스 LTE2와는 모바일 AP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OS, 배터리 등의 사양이 같다.

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하는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높은 색재현률과 고해상도가 장점이며, 웹 서핑과 같은 흰색 바탕 화면에서도 전력 소비량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용적에서도 배터리 성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SiO+ 배터리기술이 적용됐으며, 테그라3는 쿼드코어 CPU 외에도 절전 모드 전용으로 동작하는 '5번째 코어'를 통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
5번째 코어는 최소 전력으로 통화, 이메일, 음악 재생 등 간단한 작업을 처리한다. 또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코어의 수를 제한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코모드(Eco Mode)'도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컨텐츠를 보다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사용자 경험도 업그레이드 됐다.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하고 저장하고 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Quick Memo)'는 URL 삽입도 가능해져 정보공유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는 동영상 재생 중 원하는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핑거팁 검색(Fingertip Seek)', 재생중인 영상의 특정 부분을 크게 혹은 작게 보는 '라이브 줌(Live Zooming)', 비디오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비디오 스피드 컨트롤(Video Speed Control)', 동영상 파일을 쉽게 찾아 재생할 수 있는 '썸네일 리스트 플레이(Thumbnail List Play)' 등을 지원한다. 또 촬영 버튼을 누르기 이전의 순간화면들을 포착해 최적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똑똑한 카메라 기능들도 강점이다.
LG전자는 6월 독일을 시작으로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며, 유럽에 이어 아시아, CIS, 중남미 등으로 쿼드코어 공략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4X HD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니즈가 많은 빠른 처리속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쓰는 배터리 측면에서 LG만의 혁신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퀵 메모 등 직관적인 UX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