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AMSUNG)는 4GB DDR3 메모리 모듈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4GB DDR3 메모리 모듈의 가격을 25달러 ($25)에서 27달러 ($27) 사이로 맞출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산업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인 만큼 가격인상이 크게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DRAM 고정거래가격은 1월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왔으나 5월 말 가격은 안정되기 시작했으며, 4GB DDR3 메모리 모듈은 현재 21.50달러 ($21.50)에 머물러 있다.
DRAM 칩 공급자들은 6월 PC OEM 업체들과 DRAM 칩 가격에 대해 협의 중이며, 가격은 고정되거나 약간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엔드 시장의 수요가 높지 못해 PC OEM 업체들의 활발한 구매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PC OEM 업체들은 3분기가 전통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임에도 여러 수요 및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조심스럽게 시장을 관망하고 있으며, HP (Hewlett-Packard)는 보고서를 통해 DRAM 칩 주문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관계자들은 DRAM 가격이 인상될 것이지만, 2012년 하반기까지 급작스러운 인상보다는 점진적이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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