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HDD)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진 SSD (Solid-State Drive)는 하드디스크와 달리 지속적인 가격 하락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SSD의 가격이 올해에도 꾸준한 하락이 예상된다고 techreport는 전했다.
하드디스크는 지난 해 태국 홍수로 인해 대부분의 복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 현재 홍수 이전의 가격을 회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하드디스크를 이을 낸드 플래시 (NAND Flash) 기반 SSD는 이와 반대로 낸드 플래시 공정의 진보와 대량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OCZ, 인텔과 마이크론 (Micron) 등의 다양한 SSD 제조사들은 서로 경쟁 중이며, SK하이닉스 (SK Hynix)는 최근 낸드 플래시 제조사인 LAMD를 인수하는 등 SSD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최근 일반 소비자용 SSD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SSD 시장 진입을 알렸다.

SSD 가격은 SSD 업체들의 경쟁에 의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가바이트 (gigabyte) 당 2달러 ($2)에서 이제는 1달러 ($1) 내외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이어 올해 중으로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론의 자회사로 알려진 크루셜 (Curicial)의 M4 256GB SSD (순차읽기 500GB/s 이상)를 예로 들면 현재 GB 당 0.82달러 ($0.82)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의 가격은 약 200달러 ($200) 내외를 형성하고 있다. OCZ 역시 Indilinx Everest2 SSD 컨트롤러를 장차한 자사의 차세대 SSD인 Vertex 4와 Agility 4 시리즈를 이전 Vertex 3와 Agility 3 모델과 대비해 가격을 인하했으며, GB 당 1달러 ($1)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은 시장의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자사의 520 시리즈 SSD 가격을 인하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경쟁 SSD 업체들 역시 가격인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평균 SSD 가격 하락은 48%에 이르고 있는 반면 하드디스크 가격은 여전히 태국 홍수 이전으로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xtreview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4년 후에는 SSD가 고속, 고성능의 저장장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용량과 가격 역시 하드디스크와 경쟁 가능한 수준까지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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