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가짜 친구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인지 기술을 적용했다.

한쪽만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경우 1:1 대화창에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고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가입한 국가의 국기를 표시해준다. 기존에는 개인이 설정한 프로필과 이름이 표시되었는데, 이는 카카오톡에 문자 메시지나 전화처럼 사용자 한 명만 상대방의 번호를 알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 인지 기술을 적용하는 국가표시 기능은 미국/중국 국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이 1:1 대화를 시도할 경우 우선 지원된다. 이미 친구로 설정된 사이거나 한국 번호 사용자간, 이미 대화창이 개설되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그 동안 스팸 신고, 친구 사칭 사기 사건이 접수된 모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미국과 중국 번호를 악의적으로 생성해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나 미국과 중국 번호에 먼저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향후 가짜 번호로 악용되는 국가 번호가 발생할 경우 즉각 스마트 인지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에 적용한 스마트 인지 기술을 통해 거짓으로 친구인 척 하며 벌어질 수 있는 각종 금전 요구나 사칭 사기 사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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