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넷(대표: 빅터 키슬리, http://www.wargaming.net/)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의 글로벌 대회인 ‘Ural Steel Championship 2012’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Ural Steel Championship 2012’는 워게이밍넷이 주최하고 탱크 제조 업체와 러시아의 사이버 스포츠 연맹이 후원하는 글로벌 게임대회이다. 그랜드 파이널은 9월 15일과 16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의 ‘월드 오브 탱크’ 게이머들이 참가해 총 7만 7천 달러의 상금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난 해에는 전 세계 30개국 4만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는 올해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프로모션 종목으로 선정되어 11월 중국 쿤산시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되며, 워게이밍넷은 이를 계기로 ‘월드 오브 탱크’의 e스포츠 활성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빅터 키슬리(Victor Kisyi) 워게이밍넷 CEO는 '월드 오브 탱크의 e스포츠 활성화는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e스포츠 관련 이벤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워게이밍넷 코리아 박찬국 지사장은 '국내 론칭에 앞서 글로벌 e스포츠 행사들을 통해 ‘월드 오브 탱크’의 전략적 재미와 매력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는 전 세계에 1,20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일 서버 최대 동시접속자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
[영상] PC업계가 게이밍 마케팅 꿀을 그만 빨고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아야 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