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태블릿PC 시장에서 구글의 넥서스7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3G 버전이 제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MoDaCo 사이트를 인용해 구글이 3G 통신망을 지원하는 넥서스7 태블릿을 6주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넥서스7 제조사인 ASUS가 3G 버전의 제작에 이미 착수하였으며 우선적으로 다음달 미국에 선보인 후 차례로 전 세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 공개된 구글 넥서스7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 기반으로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 1280x800 해상도를 갖춘 7인치 디스플레이, 120만화소 전방 카메라등을 장착하였다.
특히 넥서스7의 가장 큰 매력은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부분으로 8GB 모델의 경우 199달러, 16GB 모델은 249달러에 판매중이다.
넥서스7 정식 발매후 미국 시장에서는 커다란 인기로 16GB 모델이 물량부족으로 품절되어 판매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하였으며 시장 분석가들은 연말까지 넥서스7의 판매량이 8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넥서스7의 아쉬운 점으로 SD메모리카드 미지원, 3G 접속 기능 부재등을 지적해 왔는데 구글은 이러한 시장 반응을 고려해 3G 통신 기능을 갖춘 넥서스7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기로 한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3G 넥서스7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 7인치 태블릿PC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던 199달러 태블릿PC인 킨들파이어의 차기작을 오는 6일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태블릿PC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애플 역시 다음달에 7인치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현재 3G버전의 구글 넥서스7의 정확한 출시 일정과 지역, 그리고 가격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WiFi 모델에 비해 가격이 소폭 상승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국내의 경우 지난 7월 11일에 국내 전파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국내 정식발매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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