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되고 있는 9.7인치 아이패드보다 더 작아진 크기의 보급형 아이패드가 오는 17일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종합 경제지 포춘 인터넷판은 다양한 소스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 결과 애플이 17일 아이패드 미니의 공개 행사를 위해 언론 및 애널리스트들에게 초대장을 오는 10일 발송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애플은 지금까지 7.85인치 화면을 탑재한 보급형 아이패드를 개발해 이달 중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기 명칭은 '아이패드 미니' 또는 '아이패드 에어'로 예상되어 왔다.

포춘은 지금까지의 애플 기기 출시 일정과 비교해봤을때 10일에 초대장이 발송되면 17일 제품 공개행사를 하고 연말 쇼핑 시즌을 겨냥해 11월 2일 금요일에 정식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포춘은 애플이 이에 대해 확인 요청을 거부하였다고 덧붙여 아이패드 미니 출시에 대한 애플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다양한 루머와 부품 유출 사진등이 공개되면서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 시기가 임박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될 경우 애플의 태블릿PC 시장 장악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구글 넥서스7을 비롯해 아마존의 킨들파이어HD, 반스앤노블의 누크HD+등이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 강력한 성능으로 7인치 태블릿PC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아이패드보다 저렴하고 크기가 작아진 아이패드 미니를 통해 보급형 태블릿PC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투자은행 제프리즈앤코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목표주가를 800달러에서 9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그 이유중에 하나로 현재 중국에서 아이패드 미니가 생산되고 있으며 오늘 10월경 3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올해내에 8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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