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신현택)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게임을 실버세대의 디지털 여가문화로 적극 활용하고, 온 가족이 게임을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2012년 말까지 ‘1080 우린 한가족 e스포츠 한마당’을 열고 실버세대 게임여가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10월16일(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교육용 컴퓨터 20여 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갖고 가야금 병창, 모듬북 공연 등 행사를 진행하며, 10월부터 11월 2개월간은 실버세대 게임정보화교육에 집중, 주 2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실버세대와 게임문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독거노인, 결손가정 구성원 등 충분한 정보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만 55세 이상의 부산지역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사용법부터 게임배우기, 손자녀와 함께 게임진행하기 등 계층간,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12월에는 가족 게임대회인 ‘1080 우린 한가족 e스포츠 한마당’을 진행, 온라인게임, 보드게임, 콘솔게임 종목 등에 가족 구성원이 한 팀이 되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와 보드게임 ‘라온’은 만55세 이상 1명과 13세 이하 1명이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콘솔게임 ‘위(wii) 스포츠 볼링’은 부모와 자녀 또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심판이 경기를 운영하며 레크리에이션과 즉석퀴즈,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게임은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접점의 역할을 할 수 있고 특히 실버세대에게 디지털 여가라는 새로운 여가 문화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건강한 게임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반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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