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이달 초 1세대 APU인 라노 (Llano)를 대체할 2세대 APU 트리니티 (Trinity)를 데스크탑 시장에 발표해 본격적인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트리니티 APU의 등장에 따라 라노는 점차 시장에서 단종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보급형 A4 시리즈 3종의 가격인하가 시작되었다고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전했다.

AMD가 가격인하를 시작한 A4 시리즈 APU는 모두 3종으로 A4-3300/ A4-3400/ A4-5300이다.
- A4-3300 : 2코어, FM1, 2.5GHz, TDP 65W, 라데온 HD 6410D (160SP, 444MHz, DX11, UVD3), 46달러 ($46)에서 30달러 ($30)로 인하
- A4-3400 : 2코어, FM1, 2.7GHz, TDP 65W, 라데온 HD 6410D (160SP, 600MHz, DX11, UVD3), 48달러 ($48)에서 35달러 ($35)로 인하
- A4-5300 : 2코어, FM2, 3.4GHz/ 터보 3.6GHz, TDP 65W, 라데온 HD 7480D (128SP, 723MHz, DX11, UVD3), 53달러 ($53)에서 30달러 ($30)로 인하
FM2 소켓으로 등장한 트리니티 A4-5300은 다음 분기 가격을 인하해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국내에서 A4-3300은 44,000원, A4-3400은 47,000원, A4-5300은 67,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AMD는 전세계 데스크탑 시장의 점유율이 이미 20% 이내 낮아졌고 이에 따라 제품 수요 개선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로드맵과 가격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격인하는 판매 부진 및 이로 인한 재고 처리, 그리고 트리니티 APU로의 세대 교체를 위한 과정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1세대 라노 APU는 K10 아키텍처 기반의 허스키 (Husky) x86 코어와 보급형 외장 그래픽카드에 근접한 성능의 라데온 HD 6000 시리즈 내장 GPU가 통합되어 보급 및 메인스트림 시장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