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통해 7인치 태블릿PC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연말 태블릿PC 대전을 앞두고 아마존이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를 직접 언급하며 자사의 태블릿PC인 킨들파이어HD가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애플의 아이패드미니와 자사의 킨들파이어HD를 비교한 내용을 게제하였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란 제목 아래 두 제품의 사양을 직접 비교하면서 킨들파이어HD가 아이패드 미니보다 저렴하지만 성능은 더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은 두 제품의 해상도를 비교해 '아이패드 미니는 1인치당 163픽셀을 지원해 표준화질(SD)에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고 언급하면서 자사의 킨들파이어HD는 1인치당 216픽셀을 지원해 아이패드보다 30%이상 더 많은 픽셀을 갖춘 고화질(HD)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를 통해 킨들파이어HD는 고화질의 영화와 TV등을 즐길 수 있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이러한 HD영화나 TV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 스피커 역시 킨들파이어HD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하고 있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모노 스피커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이와 같이 애플을 직접 겨냥하는 광고를 통해 그동안 '킨들파이어'가 가졌던 저렴한 가격으로 성능을 낮춘 태블릿PC라는 선입견을 벗어나는 한편 최근 구글 넥서스7, MS 서피스, 애플 아이패드 미니등의 경쟁 제품들 사이에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다.
현재 아마존 킨들파이어HD는 199달러에 판매중에 있으며 이에 비해 아이패드 미니는 329달러부터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아마존 메인 화면의 두 제품을 비교하는 광고를 클릭하면 자연스럽게 킨들파이어HD 구매 페이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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