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2,410만 화소에 성능 향상된 D5200 DSLR 카메라 발표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에서 선명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약 2,410만 화소의 DSLR 카메라 D5200을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D5100의 후속 모델이자 강화된 화소와 포커스 포인트, 향상된 RGB 센서,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 기능을 갖춘 D5200을 선보였다.

니콘은 사진 전문가들을 위한 35mm 환산 1:1 풀프레임 FX 포맷 니콘 레전드 외에 일반 유저들을 위한 APS-C 크롭 화각의 DX 포맷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 D5200은 니콘 DX 라인업에 포함되는 최신 기종이다. 크기는 약 129x98x78mm로 한 손으로도 조작이 편리하며, 본체 기준으로 무게가 약 505g으로 가볍기 때문에 여성 사용자들도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기존의 DSLR 카메라가 블랙 컬러 위주였던 것에 비해 니콘 D5200은 블랙 컬러와 함께 레드 컬러와 브론즈 컬러 모델도 출시되어 다양한 사용층에 어필할 수 있다.

니콘 D5200에는 유효화소수 약 2,410만 화소의 니콘 DX 포맷 CMOS 센서가 탑재됐다. 기존 D5100 모델에 사용된 1,620만 화소에서 화소수가 크게 증가해 피사체의 상세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묘사할 수 있다.
D5200은 풀프레임 기종인 D4와 D800, D800E와 동등한 화상 처리(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인 'EXPEED 3'를 탑재해 선명한 색채로 사진과 영상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 D5100에 들어간 EXPEED 2 엔진과 비교해 고감도 촬영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 억제력도 크게 좋아졌다. 상용 감도는 ISO 100부터 6400까지 지원하지만 확장 감도로 ISO 25600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유리하다.

또한 2,016 분할 RGB 센서가 내장되어 촬영 전에 피사체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오토 포커스, 자동 노출, i-TTL 조광, 오토 화이트 밸런스 제어 등에 반영하며, 기존 D5100보다도 더욱 작은 사이즈의 피사체의 검출이 가능하다.
'Multi CAM4800DX 오토 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한 39포인트 AF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AF가 가능하다. D5200의 39포인트 AF 가운데 크로스 타입의 센서는 중앙 9포인트다. 연사 속도는 초당 약 5장으로 DX 포맷의 엔트리급 DSLR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특히 D5200은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는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가 들어가 자유로운 구도로 편안한 촬영이 가능하며 셀프 촬영, 무선 컨트롤 조작에도 매우 편리하다. D5200의 액정 모니터는 7.62cm(3인치) 크기의 약 92만 화소 TFT LCD가 사용되었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강화되어 1920x1080 해상도의 풀HD 동영상을 60i 또는 30P 모드로 최대 29분 59초까지 연속 촬영할 수 있는 D Movie 기능을 탑재했다. 동영상 촬영 중에나 라이브 뷰 촬영에서 포커스 포인트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촬영 대상의 포커스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보다 선명하고 세밀한 촬영이 가능하다.
'셀렉트 컬러'를 비롯해 '컬러 스케치', '미니어처 효과', '나이트 비전', '실루엣', '하이키', '로우키' 등 특수 효과 모드를 적용한 동영상과 정지 화면을 실시간으로 액정에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별매의 무선 모바일 어댑터 WU-1a를 장착하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D5200을 조작하거나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사진을 스마트 기기로 무선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진을 전송하거나 블로그와 SNS에 바로 업로드 할 수도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D5200은 2,016분할 RGB센서,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 등 D5100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고급 기능을 탑재했으며,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고성능이지만 조작법은 쉽고 간편해 DSLR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은 원격으로 반 셔터, 연속 촬영, 정음 촬영 등의 편리한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수신기 'WR-R10'과 무선 송신기 'WR-T10'을 함께 발표했다. 사용자는 WR-R10과 WR-T10의 리모트 콘트롤 시스템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여러 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어 다양하고 새로운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니콘 D5200과 WR-R10, WR-T10 리모트 컨트롤러는 12월 중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