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2년 10월 28일자로 마감된 2013 회계연도 3분기 실적으로 12억 달러의 매출과 2억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엔비디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 총 이익률은 52.9%로 전분기 대비 51.8%,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2.2%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2013 회계연도 3/4분기의 주요 성과로 ARM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MS의 차세대 운영쳊 윈도우 RT 태블릿 제품인 '서피스 RT'가 엔비디아 테그라3 (Tegra 3)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과, 새로운 고효율 케플러(Kepler) GPU 아키텍처로 꾸준한 성장세 지속, 케플러 기반 게이밍 그래픽 카드 확대를 들었다.
또한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타이탄 슈퍼컴퓨터에 18,688개의 케플러 기반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를 탑재한 것과, 애플 Mac Pro 사용자를 위한 케플러 기반 쿼드로 K5000 GPU 발표, 클라우드 기반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케플러 기반 VGX K2 GPU 출시도 손꼽았다.
엔비디아 젠슨황(Jen-Hsun Huang)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엔비디아가 새로운 성장 전략에 맞춰 투자한 결과물”이라며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 GPU 제품들은 게임, 디자인, 슈퍼컴퓨팅 등 엔비디아가 목표로 하는 특수 목적용 PC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테그라는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마트폰, 태블릿, 자동차 제품들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실적 발표와 동시에 주주들에게 분기 현금배당 지급을 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비디아는 지속적인 성장동력과 우수한 재무 안정성, 현금 창출 능력을 발판으로 미래 비즈니스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2013 회계연도 4/4분기 전망에 대해 3분기보다 하락한 10억 2,500만 달러 ~ 11억 7,5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대했으며,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 총 이익률은 약 52.9%, 영업 비용은 약 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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