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HTC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대당 애플에 6~8달러의 특허사용료를 지불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시장조사업체 스턴에지의 쇼 우 애널리스트는 HTC가 안드로이드폰을 한 대 판매할 때마다 애플에 로열티로 6~8달러를 지급할 것이라도 분석하였다.
그는 "8달러는 애플이 처음에 제시한 액수보다 적지만 HTC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안드로이드폰 1대 당 지불한 5달러보다는 많은 금액"이라고 언급하였다.
HTC의 2013년 안드로이드 판매 예상치는 3000만~5000만대로 여기에 애플에 대한 로열티를 적용하면 한해에 1억8천만~2억8천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다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등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참고로 HTC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0.3%에서 올해 같은 분기에 4%까지 추락했다. 또한 판매량과 순익이 급감하면서 세계 각국 지사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갔으며 한국도 지난 7월 지사가 철수되었다.
HTC와 애플은 10일 공동 성명을 통해 2년간 진행되어어 특허 소송 중단과 10년간 특허권 사용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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