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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1-11-04 15:14
[리뷰]

[리뷰] 빅빔 p4-845 - i845, 478지원의 새로운 메인보드

※해당글의 저작권은 보드나라에게 있습니다. 인용시 보드나라 담당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BOD NARA NEW MAINBOARD OFFICE REVIEW

글 : 김지만 테스터(jiman96@yahoo.co.kr)

Prologue

현재 일반 PC용 시장은 Intel과 AMD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클럭 경쟁부터 가격 경쟁까지...더불어 득을 보는 것은 소비자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이에 못지 않게 혼란스러운 것도 소비자이다. 성능, 안정성, 가격, 향후 업그레이드 문제... 이런 이유들로  과연 내가 어떤 CPU와 보드를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일단 Intel과 AMD 가운데 Intel을 선택한 유저라면, 펜3와 펜4 CPU, 또 각각에 해당하는 다양한 칩셋의 메인보드로 인해 또다른 고민에 직면할 것이다.

현재 펜티엄4 CPU 중 423소켓 방식은 사장길로 들어섰고, 새로운 478소켓 방식의 CPU가 1.5G부터 출시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423소켓 방식의 CPU가격이 478에 비해 싸게 거래되고 있지만, 카트마이, 코퍼마인 펜티엄3의 경우를 보더라도, 지금 423을 선택했을 때 향후 업그레이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가격문제에 대해서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난해한 선택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참고사항이 될 수 있도록 필자는 이번에 새로 출시될 빅빔사의 BM-P4845 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 BM-P4845 BOX (Copylight By Bod Nara)

▲ BM-P4845 내용물 (Copylight By Bod Nara)

▲ BM-P4845 I/O Panel : USB 포트의 위치가 다르다.

(Copylight By Bod Nara)

제품사양

▶ 프로세서
- 인텔 Pentium4(478핀)
- FSB 지원범위 : 400MHz
- Clock 지원범위 : 100MHz

▶ 칩셋
- INTEL Intel 82845(MCH)
- INTEL Intel 82801BA (ICH2)

▶ 롬바이오스
- 4 Mbit FirmWave Hub
- Licensed advanced AWARD BIOS
- Support Plug and Play
- Support ACPI and OS directed power management

▶ 메모리
- Three SDRAM Bank
- Support up to 1.5GB memory
- Support PC133 SDRAM

▶ 확장슬롯
- 4배속 지원 AGP슬롯 1개
- PCI슬롯 5개
- CNR슬롯 1개

▶ 입/출력장치
- PS/2 마우스와 키보드포트 지원
- EPP / ECP / SPP등 다양한 모드의 패러럴포트 지원
- 16550 호환 시리얼포트 2개 지원
- IrDA 호환 적외선포트 헤더 지원
- USB(Universal Serial Bus)포트 4개 지원
- FDD 연결포트 지원
- Ultra DMA/100 지원 E-IDE포트 2개 지원

▶ 규격
- ATX Form Factor
- 305(mm) * 205(mm)

▶ 부가기능
- ATX Soft-Off 전원관리 사용 (Delay-4sec & Instant Power-Off지원)
- 키보드로 전원켜기 지원
- 모뎀 Ring-On 기능 지원
- 알람 전원켜기
- Wake On LAN(WOL) 전원 켜기 지원

BM-P845는 중국의 QDI 사에서 제작하여 빅빔사에서 OEM 으로 주문받아 생산하는 제품으로서, Intel P-4(478) CPU를 지원하며, i845 칩셋을 사용하여 현재 대다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SDRAM을 사용할 수 있어 업그레이드시에 RDRAM 이나 DDRSDRAM 으로 드는 추가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첫 대면

우선 남색 계열의 빅빔에서 리패키징한 박스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개인적으로는 전면의 묵직한 분위기 보다는 반대쪽의 군청색과 흰색이 조화되어 있는 밝은 분위기가 더 맘에 든다. 리패키징한 박스를 개봉해 보면 겉박스와는 다른 분위기의 QDI사의 본래의 박스가 나온다. 제품은 진공비닐로 포장되어 있지는 않으나 골판지를 이용해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고 있어서 든든한 느낌이 든다. 동봉된 영문설명서를 보면 BM-P4845의 원제품명이 PlatiniX 2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보드에서 일반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기능을 찾아보면 BootEasy, RecoveryEasy 등 6가지의 사용자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살펴보도록 하자.

내용물구성

▶ 메인보드

▶ 케이블 3개 : FDD, UDMA-100, UDMA-33  각 1개씩

▶ 드라이버 및 프로그램 설치CD :장치드라이버, Norton AntiVirus, QDI ManageEasy, StepEasy

▶ 케이스 백패널(BackPanel) 커버 (I/O Shield 라고한다는 군요^^)

▶ 영문설명서 + QDI로고 스티커 2개

▶ QDI 고객등록카드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한글설명서가 들어있다고 한다. But, 필자가 받은 제품에는 영문설명서밖에 없는 관계로 안되는 영어실력을 발휘해 가면서 훑어봐야 했다.-_-;;

요즘 한창 전국이 님다 바이러스로 공포에 떨고 있는 만큼 홈PC에도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V3 right(98계열만 사용가능)를 쓰고 있은 필자에게 번들로 포함된 Norton Antivirus가 유난히 반갑게 느껴진다.

제공된 I/O Shield는 각 포트마다 연결될 장치를 그림으로 표시해 두었으며 또한 UDMA-100 케이블에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쪽은 System,IDE장치 쪽에는 각각 Mater, Slave라고 명확히 표시가 되어있다. 이런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빅빔사의 배려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좀더 바램이 있다면 FDD, UDMA-33 케이블에도 표시가 되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필자는 I/O Shield가 단순히 여분으로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조립할 때야 그 쓰임을 알게 되었다. 내용은 추후에 잠깐 언급될 것이다.-_-;;

제품의 레이아웃

QDI사가  중국회사이다 보니 필자 조차도 제품의 질이나 성능에 대해 막연히 많은 우려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 동종업체에서 생산한 물건도 생산지에 따라 불량률이 달라지는 일을 종종 보아왔었기 때문에 중국본토에 가반을 둔QDI 제품을 처음 써보는 필자로서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되니 그러한 불신감은 사라져 버렸다.납땜 상태나 기판에 인쇄 상태는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다만 PCI 슬롯 사이사이의 인쇄상태는 활자가 겹쳐보이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군데군데 캐패시터 자리가 표시만 되어있고 없는 곳이 12군데  있고, 후에 다시 언급할 제품에는 없는ISA 슬롯 자리도 기판에 표시되어 있다. 또한 비교적 다리가 긴 부품들의 뒷마무리가 눈에 거슬리나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GOOD

1. AGP슬롯 가이드

AGP슬롯을 보고선 이보드가 중저가 밸류의 브랜드가 맞는지 하는 의심이 들었다.고급지향형 보드에서나 장착하는 가이드를 장착하고 있어서 사실 조금 놀랐다. 위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필자가 테스트한 보드 및 판매제품에는 장착되어 나온다. 앞의 내용물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디카가 없는 필자를 이해해 주길바란다.ㅠ.ㅠ

2. PCI*6 용이한 확장성

ISA 슬롯은 기판상에 자리는 남아있으나 그 위치에 PCI 슬롯이 대신하고 있다.  기판상에 쓰지도 않는 ISA 슬롯이 표시되어 있는 것은 같은 제품군인 QDI PlatiniX 2I 시리즈의 보드엔 ISA 슬롯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해 PCB를 같은라인에서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구형 ISA 카드를 아직 사용하는, 혹은 사용해야만 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PCI*5 + ISA*1 보다는 PCI*6 의 구성을 더 만족해 하리라 생각한다. PCI 슬롯이 5개냐 6개냐의 차이에 따라 수반되는 문제 중 하나는 램소켓켓에 램을 착탈할 때 AGP 슬롯의 그래픽 카드가 시비(?)를 건다는 것이다. 다행히 필자가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인 Viper V770은 램소켓에 걸리지 않아서 문제가 없었지만 필자보다 큰 그래픽 카드를 쓰시는 분들은 고생꽤나 할 듯 싶다. 참고로 개중에는 PCI*5 개만 제공하면서도 그래픽 카드에 걸리적 거리게 만들어 놓은 보드도 있다.

3. 케이스 전면부 커넥터, USB커넥터...

보드 하단에 일렬로 정리가 되있어서 선정리하기가 용이하다.

좋은 점는 찾아내기 어려워도, 잘못된 부분은 참 쉽사리 눈에 띠일 수밖에 없는지...^^;

BAD

1. 보드의 전체적인 크기 문제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Iwill KK266 보드도 이런 문제가 있지만 보드의 크기가 어정쩡하게 크다는 것이다. 램소켓, IDE, FDD포트가 있는 곳은 케이블을 꽂거나 뺄 때 힘을 많이 받게 되는 곳이다. 이러한 부분들은 보통 케이스의 전면 쪽으로 위치하게 된다(자세한 설명을 안드려도 모두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Asus A7V, Aopen AK73Pro(A)등의 보드들은 초대형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고정하는 홀(볼트로 고정시키는 볼트구멍)이 다른 보드들 보다 한줄(보통 3개)이 더 있어서 별 문제가 없지만, P4845 및 KK266 같은 규격의 보드들은 볼트로 고정되지 않은 곳에 IDE 및 FDD 포트 장치들이 있어서 케이블을 연결 또는 분리할 때 힘을 받아주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다. 아직 필자주변에서 이러한 이유로 보드를 파손한 사람은 본적이 없지만, 필자는 조립 때마다 항상 조심조심하는 부분이다.

2. Audio Conectors (CD-IN, AUX-IN, MODEM)

이 커넥터들이 사이좋게 PCI 4번 슬롯을 두고 위라래로 포진되어 있다. 3, 4번 사이에 CD-IN과 AUX-IN, 4, 5번 사이에 MODEM 커넥터가 보기 싫게 위치하고 있다. 이 커넥터를 모두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PCI 3~5 슬롯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내장 사운드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FDD 포트 위치

전원단자에 밀려서 쫓겨난 FDD포트가 밑쪽으로 내려와 있다. 케이블을 잘 정리하면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정리하는게 귀찮으신 분, 자신 없으신 분, 모르시는 분이 사용하게 된다면 전면부에서 흡입 되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여 통풍 및 냉각에 조금이나마 악영향을 끼친다.

4. CPU 공급 4핀(12V) 전원단자

CPU에 안정적 전원을 공급해 주기 위한 4핀 전원 커넥터가 i845칩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선을 제대로 정리해 주지 않으면 씨피유 위를 가로 질러가는 형태가 된다. 현재 필자의 4핀 전원선은 직각에 가까운 코너웍을 구사하여 CPU 쿨러와 램사이를 유유히 빠져나가고 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 사진을 담지 못해서 여러모로 아쉬울 따름이다. 추석 때라고 필자의 친구들은 필자를 버려두고 다들 고향앞으로 간덕택에 디카를 빌리지 못했다. 제품 사진은 빅빔다음에 디카가 생기면 필자의 인상파 풍의 사진을 한번 담도록 해볼까 고려중이다.^^

5. FSB 조절점퍼

보통 점퍼 조절 부분은 통례적으로 케이스 앞면 쪽으로 설치하게 되어있는데 이 보드는 유독 조이스틱 포트가 있는 부분에 위치해 있다. 위치상으로는 지나가는 장치들이 없으니까 어찌 보면 괜찮을 듯도 싶지만 주변에 서있는 거대한 캐패시터가 점퍼를 사용하는데 방해를 하고 있다.

조립하면서

당황!!

이번테스트의 절반을 필자는 당황의 연속이었다. 아직도 수양이 덜된 듯...

필자에게 제공된 파워는 삼성의 imPOWER 라는 제품이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분명 펜4 테스트를 하기위해 제공된 파워서플라이에 5V 보조커넥터가 없는 것이었다. 선사이에 묻혔나? 샅샅이 찾아보았지만 역시...요즘 나오는 보드들 중에는 보조전원을 넣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던데, 이보드도 그런 것일까 생각하며 일단 꽂고 테스트를 해보았다. 잠잠...보드는 꿈쩍도 안했다. 결국 필자의 컴에서 분해를 한 ACHME 300W 파워로 메인전원과 보조전원을 모두 꽂고 전원을 켜니 부팅이 됐다.

당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PCI 글픽카드로 간단한 테스트를 맞힌 후 부두3 2000을 꽂으려고 했지만 더 이상 부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AGP 슬롯이 보여주고 있었다. AGP 슬롯은 오직 4배속만을 지원한다. 슬롯이 유니버셜이 아닌 4배속 전용으로 되어 있어서 기존에 부두 시리즈 및 2배속 그래픽 카드를 사용했던 유저들은 이에 대한 업글도 필요하다.

이것 때문에 밤새 끙끙 앓다가 결국 차를 끌고 학교로 갔다. 오직 필자가 사용하는 컴에서 AGP 4배속을 지원하는 Viper V770을 가져오기 위해서...그 비싼 학교 주차요금까지 물면서...ㅠ.ㅠ 얼마전에 처분한 Viper II 와 GeforceMX 가 왜그렇게 생각이 나던지...ㅠ.ㅠ

여기서 모든게 끝났으면 심심해 할 분들을 위해선지 한번 더 당황스런 일은 발생. 제품에 포함되어있는 I/O Shield가 그냥 들어있나보다 하고 무심히 지나쳤던 필자의 무신경을 꾸짖는 일이 발생했다. 메인보드의 백패널이 일반 보드와 배열이 틀리다. 벌써 잊어 버리신 분들은 앞의 I/O Panel 사진을살펴보고 아래의 사진을 비교해 보기 바란다. 그냥 보셔도 상관은 없다. -_-;;

아래의 그림은 차례대로 K-Bench의 이창선/ecede@kbench.com, 원수연/raven@kbench.com 두 분의 리뷰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다.

KBench 이창선님의 리뷰에 나온 사진입니다.

▲ 일반적인 I/O Panel, SUMA Superior P4X MOBO

KBench 원수연님의 리뷰의 사진입니다.

▲ 빅빔 P4845와 동일한 I/O Panel 구조를 갖는 Gigabyte GA-8IDX

위에서 살펴보면 P4845 보드는 USB 포트가 PS/2 포트 옆에 있지 않고 사운드 및 조이스틱포트 옆으로 이동해 있다. 타보드와 다른 구조를 갖지만, 앞서 언급한 I/O Sheild를 제공하므로 케이스 장착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보드에 쿨러를 장착한 후 필자는 이 보드의 강도에 대해 약간의 의구심이 들고 있다. 쿨러를 장착하고 난후에 씨피유가 있는 부분의 보드 밑면이 둥글게 내려온다(역시 디카가 없는 관계로...ㅠ.ㅠ). 쿨러의 장력 때문이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타 펜4 보드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 현재로선 확인해 볼길이 없는 관계로 일단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

프로그램 설치

운영프로그램으로 Windows XP를 설치했다. 아직까지 필자가 XP를 써보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운영체제를 경험할 겸, 하드웨어를 지원 여부와 안정성 여부를 알고자 XP를 선택했다. 98이나 2000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양해를 바란다.

CPU

Intel 1.5G (478)

RAM

삼성 PC133 256MB + 128MB*2 (모두 단면)

HDD

Maxtor 34098H4 (40GB, 5400rpm, ATA-100)

VGA

Diamond Viper V770

CD-ROM

LG 40X

NIC

3Com 905b 10/100MB PCI

SOUND

AC97 내장사운드

Monitor

LG562SL

Power Supply

ACHME 300W

OS 및 Driver

Windows XP

DetonatorXP 21.81

설치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혹시나 하는 긴장감을 가졌지만 아무런 충돌도 없이 끝나고 말았다. 시간 관계상 다른 하드웨어들을 장착해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필자가 잠깐 테스트 하기위해서 장착한 AdvanSys칩셋을 쓴 Iwill사의 SCSI Card 와 IBM SCSI 하드는 PCI 슬롯을 옮겨다녀도 아무 이상없이 잡히고 인식이 되었다. 얼마후 하드 사망식을 가지는 불상사를 겪게 되기전까지 잘 사용하였다.ㅠ.ㅠ

참고로 온보드 사운드의 음질은 필자의 그리 까자롭지 않은 막귀로는 현재 음원효과 없이 사용하는 SB Live와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프로그램 설치 후에 CPUID로 간단하게 체크해 보았다. Socket478 CPU를 인식을 못하는지 필자의 CPU를 423pin 계열로 인식하였다. System Clock, System Bus 항목이 각각 정확하게 100, 400MHz가 나왔다. 근래에 필자가 사용한 보드들이 통상적으로 ±1MHz 내의 범위의 오차를 보여주고 있었기에 정확한 클럭이 나오는데에 대해서 신뢰감을 느낀다. 옥의 티라면 CPU 내부클럭이 1500.01MHz로 0.01MHz 만큼 높이나온다는 것.

성능 테스트

필자의 현사용시스템인 듀론800+ KT133A, 펜450+i820 시스템과 비교하기는 펜4 1.5G가 너무 고사양의 시스템이여서 고민고민하다가 벤치마크 결과를 그냥 올리기로 했다. 설치된 OS도 다르고 장치들도 조금씩 다르다.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이 수치에 대해 어떤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참고자료로만 삼아 주었으면 하길 바란다.

※ 필자의 시스템에 비해 막강함을(?) 자랑하는 펜4 1.5G 시스템에 보조를 맞추기 위하여 Iwill KK266은 CPU 800@1000 (133*7.5), RAM 6-2-2 (CAS-Delay-RAS), CL2, interleave 4-way 등으로 오버 및 최적화 세팅을 맞추었고 펜4는 최적화만 시키고 오버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하였다.

BM-P4845

Iwill KK266

CPU

Intel 1.5G (478)

AMD Duron 800@1000

RAM

삼성 PC133 256MB + 128MB*2 (모두 단면)

左同

HDD

Maxtor 34098H4 (40GB, 5400rpm, ATA-100)

左同

VGA

Diamond Viper V770

Voodoo3 2000

CD-ROM

LG 40X

左同

NIC

3Com 905b 10/100MB PCI

左同

SOUND

AC97 내장사운드

SB Live!

Monitor

LG562SL

左同

Power Supply

ACHME 300W

Seventeam 250W

OS 및 Driver

Windows XP

DetonatorXP 21.81

Windows2000 Professional

Voodoo ver 1.03.00

1. Sandra2001te CPU Benchmark

SandraCPUBenchmark.jpg

단순 FPU 자료에서만 보면 펜4 1.5기가가 느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SSE2 명령어가 포함된 테스트에서는 그 수치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2. Sandra2001te CPU Multi-Media Test

SandraCPUMultiMediaBenchmark

실제로 CPU를 많이 필요로 하는 정수 및 실수 연산에서 역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3. Sandra2001te Drives Test

SandraDrivesBenchmark

그림에 현혹되지 마시고 찬찬히 훑어보시길 바란다. 그림상으로는 두배 이상의, 3배가까운 성능차가 나는 걸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8~9%정도의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Iwill 사의 디스크 성능이 KT133A 칩셋을 다른 보드들 중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신형인 Intel의 i845 칩셋이 구형인 VIA KT133A 칩셋보다 떨어지는 점은 조금 마음에 걸린다. 그러나 이것은 XP에서 인텔 i845 전용패치를 하지 않은 상태이므로(하고 싶어도 드라이버가 없다.) 향후 제공되는 드라이버에 따라 많은 향상을 보이리라 기대된다.

4.Sandra2001te Memory Test

SandraMemoryBenchmark

결과에 대해 놀래지 않을 수 없다. 동일한 SDRAM을 사용하면서 기본세팅만으로도 오버에 최적화 세팅까지 된 KT-133A칩셋 보드를 약 2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이며 가뿐히 따돌린다. 이 수치는 거의 DDR SDRAM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기존의 SDRAM에서칩셋의 변화만으로 600MB/s 대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참고로 글 작성도중에 궁금증이 발동해 실시하 테스트 이다. 6-2-2, CL2로 오버세팅한 후 측정한 값이다. FPU에서 쳐질 뿐, AMD 760 + PC2100 CL2 DDR에 필적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디스크 성능은 메모리 오버후에도 역시 큰 변화는 없었지만 소폭의 향상을 가져왔다.

5. 3DMark2001

필자의 LCD 모니터(LG562SL)는 해상도가 고정되어 있어서 다양한 해상도에서 테스트를 하기가 어렵기에 필자의 모니터가 낼 수 있는 최고해상도 1024*768*32bit 에서 테스트를 하였다. 두 시스템의 그래픽 카드가 현재의 하드코어 3D게임과는 거리가 있는 관계로, 이번 테스트는 비교테스트하지 않았으며, 테스트 보드인  BM-P4845 의 특성을 알아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3DMark2001

XP 기본 제공 드라이버

1134

DetonatorXP 21.81 패치 후

1404

AGP Aperture Size : 64 - 128MB

1413

Nvidia의 경우 발 빠르게 XP 전용드라이버가 나온 만큼, 얼마만큼의 향상이 있었을까 기대했다. 결과는 기본제공 드라이버에 비해 수치상 20%정도의 향상을 보여주었다. 프레임을 요하는 게임에서는 이러한 차가 무시못할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문서작업이 주인 필자로서는 직접 경험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마지막 테스트는 CMOS 설정에서 AGP Aperture Size(Default는 64MB)를 변경해 주는 것이다.  새로 출시된 VIA P4X266 칩셋의 경우 이부분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서 실제로 메모리량의 변화에 따라 성능 차이를 보여주었기에 i845칩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발동하여 해본 실험이다. 전용드라이버 설치 후에 해보았고 결과는 1%가 채 안되는 성능 향상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

참고로 AGP Aperture Size에 할당되는 메모리는 시스템 메모리이다. 이는 고정적으로 그래픽 카드에 할당되는 것이 아니라, 3D 그래픽 또는  텍스쳐 메모리를 사용하는 작업을 할 경우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를 다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메모리를 더 필요로 할 때 시스템 메모리를 빌려주는 것이다. 물론 사용된 메모리는 작업이 끝나는 즉시 시스템에 다시 반납을 한다. 일반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아무래도 3D 랜더링이나 텍스쳐 맵핑 작업보다는 게임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미미한 변화라면 실제 효용성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까진지는 장담을 할 수 없다.

체감성능

최근 필자가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언어라는 것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C#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Visual Studio .NET Beta2(이하 .NET)을 툴로 사용하는데, 이넘 정말 사양을 무지하게 탄다. MS 측에서 말하는 권장사항은 PII 600MHz, Windows 2000 Professional-128MB, Windows 2000 Server-256MB 이상이라고 말하지만, 써보신 분들은 이 권장사항 조차도 믿지 못하실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오버를 좋아하지 않지만 요녀석 때문에 애꿎은 듀론800 CPU를 1GHz 로 오버해 가며 혹사시키고 있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해 보진 않았으나 .NET로딩속도 및컴파일 속도도 빨라졌다. 현 필자의 시스템에 비해 굉장히 부드럽게 돌아가는 걸 느낄 수 있다. 저가형 듀론에서 고가형 펜4로의 업글로 인한 효과이니 절대성능으로 받아들이는데는 신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BM-P4845만의 특징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격, 성능, 사후관리, 특성 이런 것 중에 무언가 특성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미 시장에 물건들이 하나둘씩 풀려나오고 있는데 과연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BM-P4845만이 갖는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현재까지 나와있는 i845 칩셋을 쓴 보드들의 성능이 사실상 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사실상 특별한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물론 필자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듀론800에 비해서는 엄청난 성능향상이지만 객관적인 차원에서 보면 역시 다른 매력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7-Easy

Bios-ProtectEasy, ManageEasy, LogoEasy, SpeedEasy, BootEasy, RecoveryEasy, StepEasy

소비자들이 시스템을 유지보수 및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고안된 기능들이다. 간단간단하게 살펴보면 우선 다른 메인보드에서 보아왔던 기능과 유사한 것들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Bios-ProtectEasy

시스템에 바이러스가 칩입하지 못하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적으로 막아주는 기능이다.

ManageEasy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단순 모니터링 뿐 아니라 같이 설치되는 SMBIOS 유틸리티는 바이오스의 일부분을 윈도우 상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단 QDI 메인보드에서만 가능한 듯 싶어 보인다. 테스트를 해보고자 필자의 KK266보드를 사용한 시스템에 설치를 시도하자 장치가 없다는 에러메세지를 보여주었다.

※화면을 누르시면 그림을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ManageEasy BIOS 설정화면

SMBIOS 에서 메인보드 모델명 확인

SMBIOS 에서 메인보드의 BIOS 정보 확인

SMBIOS 중 Memory Device 정보확인

SMBIOS CPU 정보확인

SMBIOS_SystemSlot6.jpg

                                  

LogoEasy

사용자가 원하는 로고를 부팅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부팅시에 너놓고 감상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지만, 이어지는 BootEasy의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단념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SpeedEasy

Bios 상에서 CPU 내부배율, CPU HOST/PCI 클럭 조정하는 기능이다.

BootEasy

다른 기능들 보다 BootEasy가 필자에게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이다. QDI에서도 이 기능을 가장 강조하는 듯, 영어밖에 나와있지 않던 설명서에 이부분에 대해서만은 유독 같은 설명서 내에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덴마크어로 나와있다. 아쉽게도 이부분에도 한글로 된부분은 없다.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전원을 키면 일단 CPU, 램, VGA 달렸는지 체크하고 VGA BIOS를 불러들이고, 메인보드의 BIOS 세팅을 적용 및 체크해가면서 화면에 디스플레이 해주고 일련의 과정이 끝나면 OS로 제어권을 넘기고 친숙한 윈도우 로딩 화면이 사용자들을 반길 것이다. Asus 보드를 선호하는 사람들 중 한가지 이유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이다. BM-P4845는 이러한 Asus 보드보다 더 빠른 부팅을 가능하게 해준다. VGA의 바이오스를 체크한 후, BIOS세팅을 적용, 체크, 디스플레이 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저장된 값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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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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