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올해 3분기 인텔에 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을 잃은 가운데 한편으로 AMD의 APU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dcenter는 Mercury Research를 인용해 2013년 3분기까지의 최신 아키텍처와 코어 수 판매 집계에서 AMD 프로세서 판매 중 70% 이상은 CPU와 GPU를 통합한 APU가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AMD 전체 프로세서 판매 중 저전력 APU인 자카테 (Zacate) 시리즈가 3분기 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점유했으며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저렴한 시스템의 인기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테 APU는 엔트리 레벨 컴퓨팅 장치인 넷북 (Netbooks)과 넷탑, 올인원 데스크탑에 탑재된다.
트리니티 APU는 데스크탑과 모바일에 출시되고 있는데 자카테 APU를 이어 26.1%, 라노 APU는 단종 수순에 접어들며 7.4%의 비중을 차지했다.
AMD APU를 제외한 비 APU 프로세서는 K10/ K10.5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가 17.3%, 불도저 (Bulldozer) 기반은 10.2%로 K10/ K10.5 프로세서가 거의 2배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AMD는 최근 출시한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기반 2세대 불도저인 비세라 (Vishera) FX 프로세서의 등장으로 4분기에는 약간의 판매 증가를 예상했다.
AMD의 데스크탑과 서버, 모바일 라인업의 판매량은 서로 비슷하게 매치되고 있으며 서버 라인업은 1.3%의 판매에 그쳐 그 수가 미미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라노 (Llano) APU 후속 트리니티 (Trinity) APU 역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앞으로 CPU와 GPU를 통합한 APU를 비롯해 모바일 시장 지원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APU 판매 비율을 고려하면 APU 라인업 개발과 투자 증가는 설득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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