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itlab는 SDK (Showa Denko K.K.)가 7세대 PMR (수직 자기 기록) 기술 기반의 플래터를 적용한 2.5인치 고용량 하드디스크 (HDD)를 2013년부터 만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SDK는 금융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는 7세대 PMR 기술로 만든 플래터 (650GB)를 2013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개된 로드맵에서는 7세대 PMR 기술 650GB 플래터, 그리고 2014년에는 SMR (Shingled Magnetic Recording)과 TAMR (Thermally-Assist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을 하드디스크 플래터에 적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TAMR 기술은 플래터 당 750GB와 1TB로 2.5인치 하드디스크를 만들 수 있으며 이론적으로 2.5와 3.5인치 하드디스크의 용량 증가는 엔드 유저에게는 고용량의 혜택을 제공하며 또한 하드디스크 가격도 현재보다 더 융통성있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가격면에서도 기존보다 유리해진다.
SDK는 7세대 PMR을 적용한 650GB 플래터를 2013년 2.5인치 하드디스크에 우선 적용하고 650GB 플래터를 이용해 7mm 두께의 울트라 슬림 드라이브 또는 1.3TB 용량의 9.5mm 하드디스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위한 플래터 향상을 계획하고 있지 않아 당분간은 노트북 등의 2.5인치 하드디스크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SDK는 도시바 (Toshiba)와 씨게이트 (Seagate), WD (Western Digital) 3사에 2012년 3분기 동안 1억 3천 9백만개의 플래터를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SDK의 고용량 플래터 제공은 주요 하드디스크 공급자의 고용량 제품 생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와 씨게이트, WD는 SMR 플래터 기술과 TAMR 기반 드라이버를 2015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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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 회사가 우리나라거였어? 00년대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한국계 HDD 3대장 [PC흥망사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