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윈도우 RT를 탑재한 서피스 태블릿의 생산 및 판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MS에서 직접 판매하는 윈도우 RT 태블릿 '서피스 RT'의 생산을 늘림과 동시에 성탄절 시즌부터 리테일 매장 등 전통적인 유통망으로 판매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미국과 호주 소비자들을 리테일 스토어에서 윈도우 RT를 탑재한 서피스 RT 태블릿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며, 캐나다와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내년 초부터 리테일 스토어를 통해 서피스 RT 구매가 가능해진다.
윈도우 RT는 기존의 x86 프로세서가 아닌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많이 사용되는 ARM 프로세서를 위해 개발된 윈도우 운영체제로 저전력과 저렴한 가격의 윈도우 태블릿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499 달러부터 가격이 책정된 서피스 RT는 엔비디아 테그라3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앱과 스카이드라이브, HD 비디오, Xbox 뮤직, 게임, 풀 사이즈 USB 포트를 갖췄다. 특히 윈도우 RT를 지원하는 오피스 홈&스튜던트 2013 RT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MS의 윈도우 서피스 태블릿 발표를 전후로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구글 역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넥서스 10을 발표하는 등 윈도우 RT를 탑재한 서피스를 하드웨어 스펙과 기능, 가격에서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MS의 윈도우 서피스 RT 판매 확장으로 이런 부담을 얼마나 해소하고 윈도우 RT 점유율을 높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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