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중소형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팩스 복합기 신제품 'AL-MX200DWF'와 'AL-MX200DNF'를 출시하였다.
엡손 AL-MX200DWF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인쇄, 복사, 스캔 및 팩스 기능을 지원하며, 너비 42cm, 높이 36.5cm의 소형 복합기이다.
최신 LED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와 선명도는 높아졌지만 인쇄 시 전력소비량은 최대 40% 가량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토너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5% 감소되었으며, 2500매까지 출력 가능한 표준용량 토너와 5000매 용량의 더블팩 토너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자동문서급지장치(ADF)를 통해 양면인쇄 기능을 활용하면 용지 소모량을 줄일 수 있으며, 50매까지 자동으로 급지할 수 있다. 팩스는 99개의 단축 다이얼과 6개의 그룹 다이얼 기능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메모리 송신 기능, PC 팩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1200x1200 dpi의 해상도로 스캔한 데이터를 이메일, FTP, SMB, USB 메모리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USB 메모리와 바로 연결해 컴퓨터 없이 인쇄할 수 있는 'USB 다이렉트 프린트'와 뚜렷하지 않은 컬러 문자나 이미지도 보다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는 '모든 색을 검정으로 인쇄' 기능도 지원한다.
그 외에 네트워크 기능으로 여러 사람이 제품 1대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AL-MX200DWF'의 경우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하여 인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소호나 소규모의 사무실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도 작은 크기로 설계되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유지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 중소규모의 비즈니스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12월 말까지 AL-MX200DNF, AL-MX200DWF와 기존에 출시한 흑백 LED 프린터 AL-M200DN, AL-M200DW 등 총 4종의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들에게 백화점상품권과 놀이공원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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