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송 2012-12-14 11:26
[뉴스]

하드디스크 21년 동안 용량은 10만배, 성능은 182배 증가했다

하드디스크 (HDD)는 PC의 저장장치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오고 있으며 고속의 SSD (Solid-State Drive)가 등장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저장장치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드디스크는 IBM에 의해 기본 아키텍처가 소개된 1950년 (Winchester HDD)이후 현재까지 물리적인 구조는 거의 변화되지 않았다. 초기 하드디스크는 작은 용량에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저장용량과 성능도 꾸준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탐스하드웨어 (Tomshardware)는 지난 21년 동안 개발되어 온 하드디스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성능과 용량 증가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21년 전인 1991년 메인스트림으로 사용된 맥스터 (Maxtor) 3.5인치 7040A 시리즈 하드디스크는 40MB (3 디스크) 3500RPM, 하이엔드 모델은 130MB, 캐쉬는 32KB에서 64KB 용량을 제공했다. 40MB 용량은 현재 고용량 하드디스크의 캐쉬 메모리 용량 또는 그보다 낮은 정도이며 IDE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속도는 600-700KB/s로 CD-ROM 4배속 정도의 성능이다. 평균 읽기와 쓰기는 27ms 내외 판매 가격은 그당시 수백 유로 이상을 형성했다.

 

21년이 지난 오늘날의 하드디스크는 맥스터는 씨게이트 (Seagate)에 인수되고 씨게이트와 WD (Western Digital) 양사가 경쟁 중이다. 최근에는 4TB의 고용량 하드디스크가 등장하고 있으며 7200 RPM과 64MB 캐쉬 메모리, SATA3 (6Gbps), 평균 읽기와 쓰기는 128MB/s, 가격은 300 유로 내외로 용량은 증가하고 가격은 감소했다.

 

1991년과 2012년 현재 21년이 지난 시점의 하드디스크를 비교하면 용량에서는 40MB에서 4TB (4,000,000MB)로 10만배 이상 증가, 속도는 0.7MB/s에서 128MB/s로 182배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물론 용량이나 속도 증가에 따른 노이즈나 전력 소모 증가 등이 발생하기도 하며 기업용 시장의 SCSI나 SAS 인터페이스로 15000RPM을 통해 일반 데스크탑보다 고속으로 동작하기도 한다.

 

한편 하드디스크는 현재 고용량에도 점차 한계가 다가오고 있는데 제조사들은 새로운 기록 기술 도입을 통해 용량을 꾸준하게 증가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디스크는 보통 플래터 수 증가를 바탕으로 용량이나 성능 향상을 이끌어내는데 이로 인해 발열이나 전력 소모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며 용량 증가 대비 성능 향상은 정체되고 있으며 당분간은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능은 오히려 낸드 플래시 (NANA Flash) 기반의 SSD 장치로 넘어가 하드디스크는 속도보다는 고용량을 바탕으로 저장장치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SSD의 등장처럼 SSD를 대체할 또다른 차세대 저장장치가 등장할 가능성 역시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태그(Tag)  : 하드디스크
관련 기사 보기
[프리뷰] 더 시원하게 더 빨라졌다, ipTIME NAS200plus
[뉴스] 씨게이트, 2028년 50TB HDD 양산 계획
[뉴스] WD ‘2025 회계연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뉴스] 업계 최고 용량 44TB 하드 드라이브 씨게이트 모자이크 4+ 출시
[뉴스] WD,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용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G-DRIVE 브랜드로 통합
[뉴스] 웨스턴디지털, Innovation Day 2026서 AI 시대를 위한 HDD 스토리지 혁신 로드맵 공개
태그(Tags) : 하드디스크     관련기사 더보기

  권경욱 前 기자 / 필명 바이퍼투 / 바이퍼투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남들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PC가 좋다. 새로운 것, 독특한 것을 좋아하지만, 남앞에 나서거나 사진찍히는 것을 싫어해 기자에는 제일 어울리지 않는 성격. 누구보다 빠르게 PC 하드웨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PC 하드웨어에 대한 열정은 현재진행형이다.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Creative Commons License 보드나라의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싸이월드 공감 기사링크 퍼가기 기사내용 퍼가기 이 기사를 하나의 페이지로 묶어 볼 수 있습니다. 출력도 가능합니다.
홈으로 탑으로
보드나라 많이본 기사
삼성전자, One UI 9.0 업데이트로 갤럭시 S25 시리즈 고속 충전 너프?
이엠텍, PALIT 지포스 RTX 50 게이밍 PC 단 1시간 G마켓 라이브 특가 진행
MS 윈도우 11 26H2 버전 정식 배포 시작
MS, 윈도우 11 9월 업데이트 이슈 대응 긴급 패치 배포
메인스트림 게이머의 심리적 마지노선 가격 모델, 라데온 RX 9070 GRE vs RTX 5070 성능 비교
애플의 가변 조리개와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18 Pro 시리즈 및 아이폰 듀오 공개
노트북의 게임-허브-로컬 AI 솔루션, 기가바이트 AORUS RTX 5060 Ti AI BOX 제이씨현
비싸진 SSD 어떻게 고를까?, 가격 상승기 SSD 선택 가이드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트위터 베타서비스 개시! 최신 PC/IT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bodnara

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14 11: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성능 향상이 요즘엔 너무 더딘게 ...;;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14 23: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냥 초고용량에 세컨 스토리지용으로 가야죠 뭐... SSD는 아무래도 고용량화 되기에는 많이 멀어 보이는데..

팝맨 / 12-12-16 8: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하드디스크가 컴퓨터 부품중 가장 느리게 발전된 제품이라는데..
역시 성능면에서는 큰 발전이 없군요.

꾸냥 / 12-12-17 0: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렇게 긴 시간을 두고 보면 HDD도 많이 발전했는데 어제-오늘-내일 이라는 짧은 기간을 두고 보면 체감하기는 어려울 정도죠.
HDD도 뭔가 획기전인 전환점이 필요할 듯...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1 10: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HDD 구조상 성능 향상은 무리고 10년후에는 얼마나 사용 될지..
Fear In Cube / 12-12-29 20: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700gb땐 하드디스크가 얇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테라 대로 올라가면서 다시 하드디스크의 무게와 굵기는 퇴화 되고있죠..

플래터가 1장에서 2~4장으로 늘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플래터의 발전도 그렇지만 하드디스크에는 더이상의 발전의 기미는 별로 없는거 같아요.
닉네임 웹봇방지

홈으로 탑으로
 
 
2026년 10월
주간 히트 랭킹

[결과발표] 2026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3
[결과발표] 2026년 2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3
[결과발표] 2026년 1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5년 4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7
[결과발표] 2025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6

실시간 댓글
소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