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 (Galaxy Note II)의 신규 컬러 제품인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노트2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은 각각 보석 호박과 후비의 클래식한 색상을 갤럭시노트2의 전후면 케이스 및 S펜에 적용했다.
이번 신규 컬러 2종의 출시로 갤럭시노트2는 기존 마블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와 함께 총 4가지 색상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노트2는 지난 해 9월 국내 발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모바일기기로 출시 2개월만에 전세계 판매량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삼성 엑시노스 4412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와 5.5인치 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더욱 강화된 S펜 기능 제공 등으로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차별화된 노트 영역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 색상이 갤럭시 노트Ⅱ의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스마트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2 앰버 브라운 모델은 17일, 루비 와인 모델도 다음주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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