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에 부분유료화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Gamespot에 의하면 블리자드의 게임 디렉터 더스틴 브로우더(Dustin Browder)는 Reddit의 'Ask Me Anything'을 통해 '우리는 스타크래프트2의 부분유료화를 위한 계획이 없다. 플레이어를 위한 트라이얼 버전은 존재하지만 '팀 포트리스2'처럼 부분유료화가 적용 된 게임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밸브는 '팀 포트리스2'의 부분유료화를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는데, 우리는 스타크래프트2를 위한 만족할 만한 수준의 부분유료화 디자인을 아직 찾지 못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우더 디렉터가 언급한 밸브의 '팀 포트리스2'는 FPS 게임으로, 지난 2011년 6월부터 부분유료화가 적용 되었고 이후 게임 접속자가 5배 이상 증가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외에도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다수의 e스포츠 게임들이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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