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가 2013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2013년 3월 31일자로 마감된 2013 회계연도 4분기 및 전체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최고의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2013 회계연도 4분기 레노버의 매출은 7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 상승한 1억 6,600만
달러, 순이익은 90%가 늘어난 1억 2,7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레노버의 2013 회계연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4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34% 증가한 6억
3,500만 달러였다. 
특히 레노버는 지난 한 해 동안 10.2% 상승한 5,420만대의 PC 출하로 15.5%의 점유율을 기록해 하락세를 보인 업계 평균을 크게
뛰어넘었으며,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부문에서도 5.9%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하는 등 PC+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서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 회장 겸 CEO는 이번 실적발표에 대해 "레노버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계속되는 PC 업계의 변화에도 지난 회계연도
동안 눈부신 실적을 거두었다. 레노버는 주요 PC 업체 중 시장점유율, 매출, 수익 부문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비즈니스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 회장은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보다 3.7배 늘었고 우리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업체이다. 이러한 결과는 레노버가 PC+
리더로 성공적으로 변모하기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앞으로 레노버의 핵심 비즈니스인 PC에서의 수익성을 더욱더
높이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블릿, 스마트폰,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 부문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PC 시장만큼이나 이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데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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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네이버,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