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중심은 PC에서 모바일 기기로 이동중

2010년 PC 출하량은 우려와는 달리 14% 증가해 선전을 보였다. 이에 비해 올 한해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으로 대변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성장해 그 차이를 더욱더 벌이고 있다. 그만큼 PC시장의 규모가 줄어들고 그 자리를 스마트폰을 비롯해 (타블렛PC를 포함한) 스마트패드까지 IT 업계를 뒤흔들었기에 어쩌면 당연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데스크탑 시장 감소와 모바일 시장규모 확대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 PC시장은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를 이루었고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은 제품의 교체 주기를 점차 길어지게 만들었다. 또한 PC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이제 휴대성을 갖춘 기기들로 충분히 해낼수가 있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PC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또한 현재 PC 시장이 '가격'에 대해서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용자들이 고성능 모바일 장비들을 구입하는 경향과 이와 관련된 시장의 성장세를 보면 단지 '가격적인 매리트=구매' 라는 공식이 더 이상 성립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시장에는 다양한 플랫폼과 폼팩터를 갖춘 모바일 기기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나왔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구입하고 사용하는 기기의 수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영향덕분에 사용자들의 관심은 PC에서 모바일 기기로 기울고 있으며 이는 점차 가속도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10년 하반기 베스트 어워드 선정은 기존의 PC 컴포넌트 카테고리에서 최고 성능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하반기를 돌아보며
보드나라의 메인 카테고리인 PC와 모바일, 디지탈 분야에서 이슈가 되었던 제품이 시장에 미친 영향력과 파급 효과 등을 위주로 베스트 어워드를
선정하였다. 따라서 동일 카테고리에서 2개 이상의 제품이 베스트 어워드에 선정될 수 도 있고, 특별한 이슈가 없던 카테고리에는 베스트 어워드를
선정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다음 페이지 부터는 2010년 하반기에 IT 시장에서 어떤 것들이 이슈화 되었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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