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에는 뭔가 상큼발랄하고 아기자기하고 후끈후끈한 뭔가가 있기를 기대했거늘 극심한 몸살 감기로 골골거리며 지낸걸 보니 필자가
군대에서 꿈꾸던 바깥세상의 크리스마스도 별거 없는 듯 하다.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또 다시 찾아오는 새 해, 달력을 보니 1월 1일이 일요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절망한다.(1월
1일이 일요일인 2012년 자체가 막장이야!)
새 해가 밝아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필자에게는)무시무시한 보드나라 하반기 막장 어워드, 올해 하반기 베스트 어워드는 스캐빈저 기자가 맡게 되었으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막장 어워드는 필자가 또 담당하게 되었다.

필자는 너무 기뻐서 자지러졌다
보드나라 어워드 역사상 최초로 두 번 연속 막장 어워드를 맡게 된 필자는 이 무한한 영광(?)을 감자나무를 비롯한 보드나라에 돌리며,
재미있는 막장 어워드를 기대한 보드나라 회원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보드나라의 막장 기자가 선정한 막장 어워드에는 이미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 따윈 저어~기 망치질(?)하시는 위대하신 분들이 계신 곳에
보내버렸으니, 필자의 선택에 큰 반감이나 오해를 사는 분들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부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할 2011년도 하반기 보드나라 막장 어워드를 만나보도록 하자.

이거 계속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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