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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11 지원과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돌아온 HD 5870

AMD ATI는 HD5800 시리즈를 통해 첫 DirectX 11 지원 그래픽카드
타이틀을 얻었으며, 경쟁사인 NVIDIA가 DirectX 10 지원 첫 제품인 GeForce 8800GTX
(G80)를 내놓은 상황이 연상될 만큼 큰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원 기능으로 보면 DirectX 11 지원을 위해 크게 증가한 스트림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AA/ AF 강화 등을 통한 그래픽 연산 성능이 기존 HD 4800 시리즈보다 크게 개선되었다. 또, DirectX 11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통한 2테라플롭스를 넘는 컴퓨팅
성능과 GPGPU를 위한 OpenCL이나 DirectCompute 11 지원, 그리고 플리케이션 개발사와 협력
강화를 통해 GPGPU 분야에서도 더욱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GPGPU 기술을 이용한 게임과 물리연산을 GPU로 가속할 수 있는 환경도
더 개선될 것으로 알려져 이전보다 화려한 효과들을 게임들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개선과 ATI Eyefinity 기술을 통해 6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업무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HD 5800 시리즈는 또, HD 4770에 이어 40nm 공정 적용을 두 번째로
적용하면서 발열 및 소비전력, 그리고 생산비용면에서 더욱 유리해졌다.
[첫 DirectX 11 지원 타이틀을 얻은 HD 5800 시리즈]
HD 5870으로 살펴본 HD 5870의 성능은 현재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경쟁사의 플래그쉽 듀얼 GPU 제품에 상당 부분 근접할 정도의 높은 처리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 1년여를 기다린 보람이 있는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 세대보다 미세공인 40nm 공정을 적용하고 다이사이즈가 커지지 않은만큼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테스트에 사용된 HD 5870은 공개된 가격이 $400 수준으로 국내에는 초기 50만원 초반에 등장했지만, 제품의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한 탓에 50만원 후반에서 60만원 초반의 가격대를 현재 형성하고 있다.
초기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TSMC의 40nm 공정 적용이 첫 40nm 공정을 적용했던 Radeon HD 4770의 상황과 비교하여 얼마나 개선되었느냐다. 얼마 전 TSMC는 40nm 공정의 수율이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는데 Radeon HD 5870은 국내에도 많은 수량이 공급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태다.
물론, 하이엔드 시장에 등장하는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 시장을 위한 첫 40nm 적용 Radeon HD 4770의 상황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번만큼은 필요한 사용자들이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수량을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런 다음에야 AMD가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첫 DirectX 11 지원 그래픽카드로 등장한 Radeon HD 5870을 비롯한 HD 5800 시리즈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이라면, 다음 달 10월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Radeon HD 5700 시리즈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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