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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유선통신 회사가 2등 무선통신 사업자를 흡수하다

성숙기의 유선통신사업
집전화와 같은 유선통신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신규가입자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의 포화시장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 수익성도 고정적이라는 사실은 통신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시내전화 점유율(출처 : 정통부)
국내 유선전화 사업부문에 있어서는 KT가 89.9%의 점유율(2009년 12월 기준)을 보이면서 국내 최대 유선전화 사업자의 위치를 보이고 있는데, 2009년 실시된 KT와 KTF의 합병으로 인하여 유선통신 뿐만이 아니라 이동통신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KT는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유선통신의 수익성은 고정되어있으며 더 이상의 신규 가입자 유치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KT의 입장에서 비교적 경챙이 치열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한 이익창출이 가능한 이동통신 사업부문은 매력적으로 비춰질수 있는 부분이며, 향후 통신시장의 유무선 통합 및 컨버전스 시장에 나아가기 위해서 KT입장에서 KTF를 인수합병 하는 것은 같은 계열사간의 합병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통신서비스의 개혁을 위한 컨버전스 모델
유무선 통신의 통합서비스 구현을 위해 KT가 전략적으로 준비한 첫번째 통신 컨버전스 사업모델은 'Qook & Show'라는 타이틀로서 등장한 FMC서비스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이동통신 모듈과 Wi-Fi기능을 탑재한 피처폰, 혹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휴대전화로서의 사용과 KT의 인터넷 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전화를 한대의 단말기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 FMC서비스야 말로 KT가 차세대 통신 사업모델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3W(3G + Wi-Fi + Wibro)폰으로 출시된 삼성의 '쇼옴니아'는 KT의 전략폰의 자리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KT의 경우에는 일전에 진행하였던 '네스팟'사업이 FMC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Hot Spot존으로서 활용가능하니, 이미 전국 주요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네스팟 지역을 어필함으로서 FMC 서비스의 장점을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포석, 그 iTem으로 iPhone
또한 이러한 FMC서비스를 확대해나가기 위해서 FMC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Wi-Fi를 탑재하고 있는 피처폰 및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KT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KT의 스마트폰 보급에 대한 이미지 각인의 효과를 주기위한 선두 아이템으로서 애플의 아이폰을 채택한 것이다.
 출처 : show.co.kr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폰의 경우에는 국내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폐쇄적인 통신단말기 시장의 개척자로서 비추어지고 있었던 만큼 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함으로서 얻게되는 스마트폰 보급 이동통신사의 이미지 구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라 KT는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FMC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네스팟존을 아이폰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해줌으로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구미 땡기는 아이템으로서 활용도 가능하니 KT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이동통신사의 이미지 이외에도 단지 보유하기만 하였던 네스팟 존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로서 활용할 수도 있던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네스팟존이 자사의 FMC서비스의 영역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KT의 입장에서는 효율적 장비 활용의 기회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KT의 FMC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3종 모델
KT의 Qook & Show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KT가 지정해둔 FMC기능이 적용되어있는 휴대전화 단말기를 사용해야 한다는제한사항이 있지만, 이러한 제약은 지난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동통신 서비스의 급진적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의지가 적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설명한 전략을 펼치기 위해 FMC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는 이전에 설명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mVoIP서비스가 자사의 통제권 밖에서 보급되는 것 또한 KT는 막고자 하는 부분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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