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설과 워스트어워드의 등장배경

보드나라는 현재 IT 미디어중에서 유일하게 '사설'이라는 코너를 유지하고 있는 곳에 속한다. 물론 다른 미디어 역시 비슷한 서비스와
컨텐츠가 존재하지만 이를 별도의 코너로 묶어서 '사설'로 서비스하고 있는 곳은 보드나라가 유일하다.
사설이 만들어지게 된 가장 큰 배경은 대부분의 기사에서 제품을 언급하며 객관성, 공정성을 외치다 보니 보드나라 스스로가 공정성을 배제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보드나라 역시 하나의 회사이며, 구성원들의 인격이 존재하는 만큼, 어떠한 사항에 대해
객관성을 배제하고 생각하는대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하지만, 기존의 기사 틀 안에서는 '원칙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사설'로 별도로 분리한 것이다.

따라서 '사설'에서는 기존컨텐츠와 달리 객관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하며, 일반 기사에서 언급하기 어려운 민감한 부분에
대한 언급이 많고, 전반적인 기사의 톤 역시 높거나 자극적이거나 비표준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기사에 비해서 많다. 모두 의도된 것이며,
보드나라 역시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에 앞으로도 필요하다 판단되는 경우는 그러한 방법을 사용해 기사를 쓸 예정이다.
베스트 / 워스트어워드의 등장배경과 미래
보드나라는 2007년 이전에는 베스트어워드라는 반기결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베스트어워드의 필요성을 느껴 자체 기획했지만,
상품화되는 과정이나 기존미디어들이 가진 문제점의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내부 반론도 만만찮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기획된것이 베스트어워드와 워스트어워드를 동시에 작성하는 것이었다. 최고의 제품이 있으면 최악의 제품이 있기 마련이며, 최악의 제품과
최고의 제품이 동시 선정된다면 공정성과 형평성에서도 문제가 없으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단, 워스트어워드의 경우 논란의 소지가 많을 수 있다 판단했기 때문에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바 있는 2006 무한도전어워드 특집' 의 컨셉을
차용해 코믹하게 진행하는 것을 컨셉으로 삼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지금까지 보드나라의 워스트어워드에 선정된 업체들 대부분이 보드나라의 기사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며,
몇몇업체를 제외하고는 선정이유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 몇몇업체와 사소한 마찰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모두 좋게 마무리가
되었다.
지금은 반기만 되면 대부분의 업체분들이 각 미디어의 베스트어워드 선정에 신경쓰기 보다는 보드나라의 워스트어워드에 선정되지 않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있다는 점과, 워스트어워드에 언급될만한 제품이나 업체선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워스트어워드의 경우 2007년 이후 해가갈수록 그 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것이 사실이며, 이런 이유는 보드나라의 내부적 문제라기
보다 워스트어워드에 언급될 정도로 문제가 있는 제품이나 업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글을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난처한
일이지만, 소비자입장에서는 좋은점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보드나라의 워스트어워드는 워스트어워드를 받을 만한 제품이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지속될 것임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