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구입 매력은 충분, 호환성 사전 검토 필요 그동안 잘만 케이스는 완벽 무소음 환경을 구축한 TNN 시리즈, 심플함을 갖춘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GT시리즈, 뛰어난 확장성과 편의성을 갖춘 풀타워형 GS시리즈등 하이엔드급 시장을 대상의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물론 올해들어 미들급 타워 케이스인 MS시리즈를 선보였지만 여전히 고급화 전력이 적용된 제품이었기에 일반 사용자들의 접근이 쉽지많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과정을 거쳐 대중화를 시도한 첫 번째 케이스인 Z7 시리즈가 선을 보였고 쿨링과 편의성을 제공했지만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
잘만 Z9 Plus는 잘만에서 선보인 두 번째 중급형(보급형) 케이스로 기존에 선보였던 Z7 시리즈의 장점을 수용하고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을 보완하는등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3개의 LED팬과 1개의 일반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메인보드뒤쪽 측면 패널을 제외한 전면, 상단, 후면, 바닥, 측면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어 냉각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290mm길이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을 만큼의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기본 제공하는 2채널 팬 컨트롤러와 온도 센서를 통한 모니터링을 통해 쿨링과 정숙함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다. 이외에 먼지필터, 진동방지 고무를 사용한 HDD 장착, 측면 아크릴 튜닝, 내부 블랙 컬러 도장등 편의성과 부가기능 부분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6만원대 중반대의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새로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사용자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상단에 장착된 쿨링팬과 일부 메인보드와의 간섭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점, 측면 패널에 먼지 필터 미제공, 재활용이 불가능한 확장 슬롯 커버, 하단 쿨링팬 공간의 간섭 등은 사용자에 따라 불편함을 넘어 선택에 고민을 줄 수도 있는 부분이다. 물론 앞에 언급한 부분들은 자체적인 결함이 아니라 사용시 불편한 점들이고, 간섭현상의 경우 극히 일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구입전에 자신의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따져본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케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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