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모두 인정한 베스텍 가디언, 원조의 힘 애플 키보드
지스타 2010에서 인정 받은 케이스, 베스텍 가디언 NO.2

2010년 하반기에도 수많은 케이스들이 출시되었고 그중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우선 워낙 많은 종류의 케이스들이 출시되었고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은 기능이나 확장성등이 평준화되면서 딱히 흠을 잡을 부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흐름은 우선 파워 장착 방식이 기존의 상단에서 하단으로 이동하였다는 점, 그리고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만들었다는 점, 냉각 성능과 소음의 두 마리를 잡기 위한 다양한 쿨링 솔루션의 제공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요구들을 반영한 케이스들이 속속 시장에 출시되면서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그만큼 최고의 제품 선정에 고심을 할 수 밖게 없었다.

그러한 고민은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었다. 보드나라에서 지스타 2010 행사와 관련해 NVIDIA 부스에 사용된 PC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케이스 선택은 위에서 언급한 조건들을 만족하면서 편리한 조립이 가능한 베스텍 가이언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약 130대에 이르는 시연용 PC에 사용된 베스텍 케이스는 실제로 조립 과정에 참여한 보드나라 운영진들과 회원들로 하여금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스타 2010 행사 내내 케이스는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 책상 아래에 위치해 먼지 유입이나 통풍등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시스템 불량을 야기하지 않는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체험용 PC는 특성상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해야 하며, 실제로 블리자드측에서 30일이상 풀가동 테스트를 진행한 후 선택한 것이기에 베스텍 가디언 케이스의 신뢰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베스텍 가디언 케이스는 밋밋해보이기 쉬운 전면 베젤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첨부하였으며 별도의 공구없이도 ODD등을 고정할 수 있는 5.25인치 5개, 분리가 가능한 3.5인치 4개등 넉넉한 확장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의 추세대로 높은 냉각 효율과 선정리가 편리한 하단파워 장착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전면 120mm 흡기 LED팬, 바닥의 120mm 흡기팬, 후면과 상단의 120mm 배기팬, 그리고 사이드 패널에 장착된 250mm 흡기팬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별도의 추가비용의 부담이 없으며 내부 발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해줄 수 있는 쿨링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 메인보드지지대는 CPU 쿨러를 손쉽게 장착/분리할 수 있도록 큰 Hole이 마련되어 있고 그외 여기저기에 선정리용 홀이 있어 파워케이블이나 SATA등의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된 점등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스타 2010 행사를 통해 검증된 안정성, 만족스런 확장성과 넓은 내부 공간, 그리고 뛰어난 쿨링 솔루션을 두루 갖춘 베스텍 가디언 케이스를 2010년 하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로 선정하는 바이다.
원조를 누가 따라오랴? 애플 키보드

GUI 방식의 운영체제가 활성화되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예상되었던 키보드는 여전히 가장 기본적인 입력 장비로써 사용되고 있다. 올 한해에도 다양한 종류의 키보드들이 출시되었는데 2010년 하반기의 키보드 시장의 주요 키워드를 꼽자면 게이밍&디자인감성의 자극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올 한해 E스포츠의 활성화와 대작 게임들의 연이은 출시로 인해 게이밍 지원이 강화된 키보드들이 다수 출시되었지만 그 외에도 단순한 소모품의 개념을 넘어서 다른 기기들과의 조화를 이뤄 외적인 부분에서도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가미된 키보드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주자가 바로 애플 키보드로 첫인상은 '역시 애플이다'라고 감탄이 나올 정도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애플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 스트로크가 상대적으로 얕다. 그래서 통통 튀는 반발력 보다는 물 흐르듯 부드러운 키감을 제공하며 손가락에 부담이 줄여주고 있다.
매킨토시용이지만 일반 PC에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며 다만 거부감없이 사용하기 위해 몇몇 키들을 맵팽등의 작업이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올 한해 아이팟터치,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애플의 신제품들이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변 기기들이 선보이게 되었는데 그중에서 좀더 빠른 타이핑을 위한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의 등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터치 스크린 방식의 빠른 입력의 한계를 극복해 줄 수 있는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는 애플 제품 사용자들에게는 가장 선호하는 키보드이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24% 가량 작은 크기와 얇고 가벼운게 특징이며 알루미늄 외관에 애플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터치감으로 최근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 되어 가고 있다. 다만 가격이 8~9만원선으로 조금 부담이 된다.

이렇듯 누구나 감탄하는 디자인을 갖춘 애플 키보드가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애플의 디자인을 따라한 키보드들이 시장에 여럿 출시되었다. 대부분 PC용으로 2~3만원대의 가격대로 애플의 디자인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그중 한 제품은 현재 가격 비교사이트에서 키보드 부문 판매 2순위에 오르는등 그 인기는 사그라들줄 모르고 있다
이렇듯 모바일 시장 성장에 큰 영향력일 미치고 있는 애플 제품들과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애플 키보드는 '자체발광'의 포스이외에도 기존 키보드의 일률단편적인 디자인을 벗어나 심플함과 세련미를 갖춘 고급스러움으로 시장의 변화를 가져왔기에 2010년 하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