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DX11 라인업을 완성한 엔비디아 페르미  엔비디아 (NVIDIA)가 DirectX 11 기반 페르미 (Fermi) 카드를 발표하면서 발열과 소비전력의 약점을 개선한 GF104 기반 지포스 GTX 460 시리즈를 적절한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퍼포먼스급 성능을 제공했고 오버클럭이 더해져 사용자들에 호응을 얻어냈고 동급 라인업이 부족한 경쟁사를 압박했다.
하지만, 실제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메인스트림에 내놓은 지포스 GTS 450은 경쟁 제품이나 세대를 교체할 제품 간의 성능이나 가격경쟁력이 높지 못해 지포스 GTX 460 시리즈만큼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이어 10만원 이하의 보급형 시장을 위한 DX11 라인업의 막내로 알려진 지포스 GT 430이 등장함으로써 DX11 기반 라인업은 모두 완성된 셈이다. 그러나, 큰 시장을 가진 메인스트림과 보급형 지포스 GT 430은 출시된지 얼마 안된 부분 등을 고려하더라도 조금 더 공격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포스 GT 430으로 DX11 라인업 구축]
시기상으로 경쟁사보다 늦어진 라인업 구성, 그리고 이에 따른 경쟁사의 차기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등장으로 당분간 메인스트림이나 보급형 시장을 고려하기 힘들겠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층이 배치된 만큼 이 시장을 놓치는 것은 지포스 400 시리즈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지포스 GT 430, 보급형 라인업을 위한 선택]
보급형 시장을 위한 지포스 GT 430은 가벼운 게이밍 성능과 HDMI 1.4a 지원 등을 바탕으로 블루레이 3D (Blu-Ray 3D)와 3D 비전 등을 지원하여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카드로 설명될 수 있다.
성능은 10만원 이하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라데온 HD 5670/ HD 5570과 비교될 수 있는데 HD 5670에는 전반적으로 밀렸고 HD 5570에는 앞서는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전력이나 발열 역시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TDP 스펙만큼 유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HD 5670의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시장 상황이기 때문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나 최적화를 고려하더라도 조금 더 적극적인 가격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시장은 경쟁사가 현재 경쟁하고 있는 라인업을 메인스트림부터 하이엔드, 플래그십까지 새롭게 라인업을 구성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엔비디아는 기존 라인업의 경쟁력 재고와 경쟁사의 차기 제품들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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