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모바일 부문 - 데이타 요금제
이동통신 부문 : 이통3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래서 뽑았다 : 뭔 놈의 무제한에 제한이 이리 많아?
올 한해 IT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된 것이 스마트폰이었다면, 이동통신 시장의 이슈는 아마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도입이었을 것이다.
일정 요금 이상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유저들을 대상으로 3G 통신망을 통해 무제한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APRU(가입자당 매출)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콸콸콸"이라는 문구로 유명한 SKT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광고는 와이파이존을 무기로 했던 KT에게 큰 타격을 입히기도 했으며, KT와 LG U+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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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
SKT |
KT |
LG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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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
55,000원 |
55,000원 |
5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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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음성 |
300분 |
300분 |
3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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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메시지 |
200건 |
300건 |
30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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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데이터 |
무제한 |
무제한 |
무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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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S제한(일) |
제한 |
제한 |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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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셰어링(OPMD) |
제한 |
제한 |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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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oIP |
제한 |
제한 |
제한 |
하지만 정작 이통3사가 내놓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살펴보면 '무제한'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많은 부분에 제한이 걸려있다.
3G망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사용량이 너무 많으면 제한이 걸리고, 다른 기기에서 같이 사용하도록 OPM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제한된다. 또한 음성통화보다 훨씬 저렴한 3G 데이터망을 이용한 전화(mVoIP) 역시 제한이 걸려있다.
필자가 '無制限'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도대체 이렇게 제한이 많이 걸린 요금제를 왜 무제한이라고 부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SKT에서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할 때 반쪽짜리라고 비웃던 KT가 그보다 더 많은 제한이 걸린 요금제를 내놓아 빈축을 샀고, LG U+ 역시 똑같은 제한이 걸린 요금제를 뒤늦게야 내놓은 것을 보면 이통3사끼리 제 밥그릇 지키려고 '무제한 담합'이라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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