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노트북과 기업 시장 타겟으로 방향 전환  서피스 프로3는 그 동안 아이패드의 기준에서 PC 기능을 추가하려던 시도를 버리고 노트북
기준에 맞춰 이동성, 고성능, 생산성에 집중한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태블릿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코 윈도우를 떠날 수
없는 곳에서 노트북을 대체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태블릿 생산성에 집중한 3:2 비율의 12인치 디스플레이와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해진
3가지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전문성보다 범용성을 우선시한 스타일러스 펜, 활용성이 높아진 킥스탠드, 그리고 필요할 때
서피스 프로3를 윈도우 노트북과 데스크탑 PC로 변신시켜주는 타이핑 커버와 도킹스테이션 액세서리를 갖췄다.

물론 무게는 줄었어도 덩치가 커진 서피스 프로3는 이동 중 사용하기 어렵고 파우치나
가방과 같은 별도의 운반 수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작고 빨라지는 모바일 태블릿 대체품이 될 수는 없다. 또한 노트북
기준에서는 허용 가능한 발열, 소음, 무게, 가격, 앱, 배터리 등도 모바일 태블릿 기준으로 본다면 아직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다. 꼭 필요한 정품 액세서리 가격도 비싸고 이를 보완하는 다양한 서드파티 액세서리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면서 모바일 태블릿까지 대신하는
'패블릿(Phablet)'으로 변하고 있으므로 "노트북 + 모바일 태블릿 + 스마트폰" 구성을 "서피스 프로3 +
스마트폰(패블릿)"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성공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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